'키움증권과 5년 더!' 히어로즈 메인스폰서십 계약 연장 합의

김현희 2023. 3. 23.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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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영웅군단'의 최대 파트너십 계약이 맺어졌다.

프로야구 개막 전까지 무려 7건의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한 히어로즈가 이번에는 아예 '메인스폰서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

서울 히어로즈의 위재민 대표이사는 "메인스폰서십 조기 연장 계약 체결로 키움증권이 서울 히어로즈 구단에 보여준 깊은 신뢰에 감사 드린다."라며 "팬에 더 가까이 다가가고 모범적인 선진야구를 지속적으로 보여드림으로써 우리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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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계약 마지막 앞두고 연장 계약 전격 결정
키움증권 주식회사가 히어로즈와 5년 연장 동행에 합의했다. 사진제공=키움 히어로즈

(MHN스포츠 김현희 기자) 올해 '영웅군단'의 최대 파트너십 계약이 맺어졌다. 

프로야구 개막 전까지 무려 7건의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한 히어로즈가 이번에는 아예 '메인스폰서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 서울 히어로즈 구단(대표이사 : 위재민)이 23일(목), 서울 고척 스카이돔 구단 사무실에서 키움증권㈜(대표이사 : 황현순)과 전격적으로 만난 것.

양 사는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년간 첫 번째 메인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올해가 바로 계약의 마지막 해였던 셈. 그런데, 양 사는 계약 마지막 해를 앞두고 5년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2024년부터 2028년까지 동반자 관계를 이어가게 되어 '키움 히어로즈' 구단명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계약금액은 5년 총액 최소 550억원, 인센티브를 포함하면 최대 695억원에 이른다.

양 사는 함께한 지난 4년 동안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뤘다. 서울 히어로즈는 키움증권의 관심과 지원 속에 계약 첫해였던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4시즌 연속 포스트시즌에 진출, 두 차례 준우승을 차지하며 KBO리그 강팀으로 자리매김했다. 키움증권 역시 국내 주식 점유율 1위, 해외주식 거래대금 1위를 달성하는 등 종합금융그룹으로 도약했다. 

이번 메인스폰서십 연장 계약 체결은 그동안 양측이 쌓은 두터운 신뢰관계와 동반성장 경험을 바탕으로 더 높은 목표를 향해 나아가겠다는 의지가 반영됐다. 당초 계약 연장 협상은 8월에 시작할 예정이었으나 서울 히어로즈의 첫 우승을 위해 뜻을 모은 양사는 시즌 개막 직전에 연장 계약에 합의했다.

이번 연장 계약으로 서울 히어로즈는 창단 첫 우승을 목표로 시즌을 시작할 수 있게 됐다. 키움증권도 업계 경쟁력 강화를 위해 프로야구를 활용한 마케팅 등 장기적 계획을 수립해 진행할 계획이다. 

서울 히어로즈의 위재민 대표이사는 "메인스폰서십 조기 연장 계약 체결로 키움증권이 서울 히어로즈 구단에 보여준 깊은 신뢰에 감사 드린다."라며 "팬에 더 가까이 다가가고 모범적인 선진야구를 지속적으로 보여드림으로써 우리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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