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아파트값 1년 8개월 만에 상승..서초·강동도 하락 멈췄다

정경원 2023. 3. 23.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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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가장 가파르게 집값이 하락한 세종시의 아파트값이 1년 8개월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습니다.

서울 서초구와 강동구의 아파트값은 하락을 멈췄습니다.

특히 서초구와 강동구의 아파트값은 보합세를 보이며 하락이 멈췄습니다.

경기도 역시 하락 폭이 축소(-0.35%→-0.27%)된 가운데, 시스템 반도체 클러스터 후보지로 선정된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의 경우, 집값 상승에 대한 기대감 때문에 지난주에 비해 하락 폭이 크게 감소(-0.55%→-0.02%)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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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아파트 모습 사진 : 연합뉴스

지난해 가장 가파르게 집값이 하락한 세종시의 아파트값이 1년 8개월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습니다.

서울 서초구와 강동구의 아파트값은 하락을 멈췄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전국 17개 지자체 중 세종시만 지난주 대비 아파트 매매가격이 0.09% 상승하며, 2021년 7월 넷째 주 이후 87주 만에 처음으로 상승 전환됐습니다.

정부의 부동산 규제완화 기조와 대출금리 인하 등으로 급매물이 소진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됩니다.

서울 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보다 0.15% 떨어지며 7주 연속 하락 폭이 축소됐습니다.

특히 서초구와 강동구의 아파트값은 보합세를 보이며 하락이 멈췄습니다.

경기도 역시 하락 폭이 축소(-0.35%→-0.27%)된 가운데, 시스템 반도체 클러스터 후보지로 선정된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의 경우, 집값 상승에 대한 기대감 때문에 지난주에 비해 하락 폭이 크게 감소(-0.55%→-0.02%)했습니다.

광주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보다 -0.23% 하락하며 2주 연속 하락 폭이 축소됐고, 전남도 지난주보다 0.13% 하락하며 하락 폭 축소가 계속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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