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포퓰리즘 정치 복지 아닌 사회적 약자 맞춤형 서비스 복지" 강조

한상우 기자 2023. 3. 23. 17: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23일)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복지, 노동 현장 종사자들과 오찬을 함께하며 격려했습니다.

오늘 행사에는 윤 대통령이 과거 방문했던 장애인 복지관과 지역아동센터 직원을 포함해 요양보호사와 어린이집 교사, 장애인활동지원사, 사회복지공무원, 고용센터 직원 등 15개 직종 종사자 11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23일)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복지, 노동 현장 종사자들과 오찬을 함께하며 격려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헌신적으로 일하고 계신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여러분의 노고에 공정하고 합당한 보상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정부는 포퓰리즘적 정치 복지가 아닌 자유와 연대의 정신에 입각한 약자복지를 지향하고 있다"면서 "진정한 사회적 약자를 위해 맞춤형 복지를 제공해 드려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노동 정책과 관련해서는 "노동 현장에서의 불법과 폭력을 뿌리 뽑고, 노동자에게 공정하고 정당한 보상체계가 이뤄지도록 해 노동 약자를 보호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근로시간 유연화 정책을 추진하면서 일한 만큼 정당한 보상을 받고, 근로자의 건강권, 휴식권을 확실히 지키도록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오찬에 함께 참석한 김건희 여사는 "대통령 배우자로서 여러분들과 함께 사회취약계층을 돌보는 게 저의 가장 큰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언제든지 대화로 많은 문제들을 함께 논의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오늘 행사에는 윤 대통령이 과거 방문했던 장애인 복지관과 지역아동센터 직원을 포함해 요양보호사와 어린이집 교사, 장애인활동지원사, 사회복지공무원, 고용센터 직원 등 15개 직종 종사자 11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연합뉴스)

한상우 기자cacao@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