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이 종목] 2차전지 관련주 이수화학, 한달새 79%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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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상장사 이수화학이 2차전지 훈풍에 힘입어 연일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3일 이수화학은 전거래일 대비 8600원(21.99%) 오른 4만7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의 본격적인 시행과 함께 유럽연합(EU)의 핵심광물원재료법(CRMA) 초안 발표에 따른 수혜 기대감이 커지면서 2차전지 관련주가 최근 뜨거운 테마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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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상장사 이수화학이 2차전지 훈풍에 힘입어 연일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3일 이수화학은 전거래일 대비 8600원(21.99%) 오른 4만7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에는 5만700원까지 치솟으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지난 2일 2만6700원이었던 주가가 이달 들어서만 79% 가량 상승한 셈이다.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의 본격적인 시행과 함께 유럽연합(EU)의 핵심광물원재료법(CRMA) 초안 발표에 따른 수혜 기대감이 커지면서 2차전지 관련주가 최근 뜨거운 테마로 떠올랐다. 특히 이수화학은 지난 21일 시험 설비 준공 후 생산한 황화리튬(Li2S) 시제품을 에코프로비엠에 공급했다는 소식에 연일 강세를 이어가는 것으로 풀이된다.
황화리튬은 황화물계 전고체 전해질의 핵심 소재다. 이번 공급 물량은 전량 에코프로비엠의 파일럿(시험생산) 라인에 투입해 테스트 과정을 거친 후 본격적인 공급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신하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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