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경득 선문대 교수팀, 다문화 정책 연구 총서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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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학교는 최근 권경득 정부간관계연구소 교수 연구팀이 '다문화국가의 사회융합을 위한 정책수단 비교연구 총서 1~14권'을 발간했다고 23일 밝혔다.
권 교수팀은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아 미국·캐나다·호주·영국·독일·프랑스·스웨덴·한국·일본 등 9개 국가의 다문화 정책을 비교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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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권태혁 기자]
선문대학교는 최근 권경득 정부간관계연구소 교수 연구팀이 '다문화국가의 사회융합을 위한 정책수단 비교연구 총서 1~14권'을 발간했다고 23일 밝혔다.
권 교수팀은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아 미국·캐나다·호주·영국·독일·프랑스·스웨덴·한국·일본 등 9개 국가의 다문화 정책을 비교 분석했다. 우리나라의 다문화 정책과 지원사업을 더욱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집필 작업은 2017년에 시작됐다.
총서 1~9권은 △각국의 다문화 정책의 역사적 배경 및 정책체계 △고용과 노동 △가족 및 이민자 △시민참여·시민권·정치참여 △평등·교육·보건·복지 등을, 10~14권은 △정착단계별·생애주기별 다문화정책수단 △다문화 이론 및 다문화사회의 주요 쟁점 △다문화 교육과 다문화 정책 우수사례 △다문화 정책의 성찰과 전망 △세계의 다문화 도시 등을 다룬다.
권 교수는 "다문화 국가의 사회융합을 위해 8개 분야의 정책을 비교했다"며 "다문화의 이론·교육·정책은 물론 국내외 주요 도시의 다문화 정책 운영체계를 분석해 시사점을 도출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존의 지원 중심적 다문화 정책은 사회참여적 다문화 정책으로 전환되어야 한다"며 "이번 연구 결과는 다문화 정책을 연구하는 전문가와 실무자에게 귀중한 연구 자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권 교수는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정책자문위원장을 역임했으며, △한국인사행정학회장(2010) △한국지방자치학회장(2015) △세종시 지원위원회 민간위원 등을 지냈다. 또 '홍조근정훈장(2020)'을 비롯해 '한국지방자치학회 고주상(2022)', '한국정책학회 학술상(2017)', '한국인사행정학회 학술상(2008)' 등을 받았다.
권태혁 기자 taehk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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