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당, 이재명 대표직 유지 맹비난…"국민적 심판 직면할 것"

안희재 기자 2023. 3. 23.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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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정치 탄압'을 내세우며 대장동 개발 비리와 성남 FC 후원금 의혹 등 관련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재명 대표의 당 대표직을 유지하기로 한 걸 두고 여당이 맹비난에 나섰습니다.

국민의힘은 잇따라 낸 논평에서 "민주당에서 부정부패 범죄로 기소되면 정치 탄압을 받는 정치 투사로 대접받는 관례가 만들어졌다", "당 대표직을 집착하면 집착할수록 대한민국의 민생은 더 깊은 늪으로 빠져든다"면서 이 대표의 대표직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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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정치 탄압'을 내세우며 대장동 개발 비리와 성남 FC 후원금 의혹 등 관련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재명 대표의 당 대표직을 유지하기로 한 걸 두고 여당이 맹비난에 나섰습니다.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는 오늘(23일) 의원총회에서 "셀프 면죄부를 줬다"며 "'닥치고 반일 몰이'로 이 대표를 방탄하겠다는 민주당은 결국 국민적 심판에 직면할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주호영 원내대표도 "민주당 행태는 정상적인 사고로는 도저히 이해가 안 되는 구석이 한둘이 아니다"라며 "당 전체가 동원돼 옹호하고, 당헌까지 비틀어 왜곡하면서 직무 정지도 시키지 않는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고 꼬집었습니다.

국민의힘은 잇따라 낸 논평에서 "민주당에서 부정부패 범죄로 기소되면 정치 탄압을 받는 정치 투사로 대접받는 관례가 만들어졌다", "당 대표직을 집착하면 집착할수록 대한민국의 민생은 더 깊은 늪으로 빠져든다"면서 이 대표의 대표직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안희재 기자an.heeja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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