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스만, 콜롬비아전 출사표 "선수들 능력치 극대화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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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내일 클린스만호가 첫 평가전을 치릅니다.
FIFA 랭킹 17위의 콜롬비아를 상대로 클린스만 감독은 선수들의 능력을 극대화하는 데 초점을 두겠다고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누가 기용되느냐에 따라 클린스만 감독의 성향도 알 수 있습니다.
선수들의 장점을 극대화하는 것에 초점을 두겠다는 클린스만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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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 소속팀에서 부진해도 일부 선수 중용
이강인 활용법에 따라 전술 색깔 달라질 수 있어
[앵커]
드디어 내일 클린스만호가 첫 평가전을 치릅니다.
FIFA 랭킹 17위의 콜롬비아를 상대로 클린스만 감독은 선수들의 능력을 극대화하는 데 초점을 두겠다고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김동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세계적인 공격수 출신 클린스만 감독에게 낙점될 원톱 스트라이커가 주목됩니다.
현재 소속팀 활약으로 보면, 오현규와 조규성 선수가 황의조 선수보다는 앞서 있습니다.
누가 기용되느냐에 따라 클린스만 감독의 성향도 알 수 있습니다.
과거 벤투 감독은 소속팀에서 부진해도 대표팀에서는 계속 중용한 선수들이 있었습니다.
이강인 선수가 측면에 기용될지, 중앙의 공격형 미드필더로 기용될지도 주목됩니다.
패스 능력이 뛰어난 이강인의 활용 여부에 따라 중원 압박을 중시했던 벤투와는 다른 스타일의 축구가 될 가능성도 크기 때문입니다.
[클린스만 / 축구 대표팀 감독 : 공격수들이 골에 대한 갈망이 크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공격수는 어차피 골로 평가받기 때문에 몇 번의 훈련에서 그런 갈망이 느껴져서 기뻤습니다.]
역대 최장수 주장이 된 손흥민을 최전방에 둘 것인지, 소속팀에서처럼 왼쪽 윙포워드로 계속 기용할 것인지도 지켜볼 부분입니다.
[손흥민 / 축구대표팀 주장 : 일단은 경기장에서 우리가 가장 잘하는 것, 좋아하는 것, 웃으면서 경기를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할 것 같습니다. 그러다 보면 골도 자연스럽게 나오는 것이고 팀이 또 승리로 이어갈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선수들의 장점을 극대화하는 것에 초점을 두겠다는 클린스만 감독.
FIFA랭킹 17위의 강호 콜롬비아를 상대로 어떤 색깔의 축구를 보여줄지 주목됩니다.
YTN 김동민입니다.
YTN 김동민 (kdongm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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