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룩말이 도로에 뛰어다녀요" 어린이대공원 얼룩말 탈출해 생포 시도중

정유민 기자 2023. 3. 23.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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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진구 어린이대공원 동물원에서 얼룩말 한 마리가 탈출해 소방과 어린이대공원 측이 구의동 주택가에서 얼룩말 포획을 시도하고 있다.

23일 서울 어린이대공원과 소방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50분께 우리 안에 있던 얼룩말이 나무덱 시설을 부순 후 동물원을 탈출했다.

동물원을 나온 얼룩말은 아차산역 인근 대로까지 활보했다.

얼룩말은 이후 구의동의 한 주택가까지 이동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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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어린이대공원서 탈출한 얼룩말이 구의동 주택가를 활보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서울경제]

서울 광진구 어린이대공원 동물원에서 얼룩말 한 마리가 탈출해 소방과 어린이대공원 측이 구의동 주택가에서 얼룩말 포획을 시도하고 있다.

23일 서울 어린이대공원과 소방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50분께 우리 안에 있던 얼룩말이 나무덱 시설을 부순 후 동물원을 탈출했다.

동물원을 나온 얼룩말은 아차산역 인근 대로까지 활보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엔 얼룩말이 차량들 사이에서 혼란스러워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게재됐다. 얼룩말은 이후 구의동의 한 주택가까지 이동한 것으로 파악됐다.

어린이대공원 관계자는 “어린이대공원 사육사와 소방 인력이 안전펜스와 포획망을 설치하고 생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 또한 “인근 시민들이 다치지 않도록 주변을 통제중”이라고 밝혔다.

정유민 기자 ymjeo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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