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글라스 “특수코팅으로 창호 고단열 효과 높여”

박정현 기자 2023. 3. 23.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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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전기·가스 요금 인상으로 난방비가 큰 폭으로 오르자 에너지 효율을 높인 고단열 창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KCC 글라스의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 홈씨씨 인테리어가 선보인 '홈씨씨 윈도우'는 높은 단열 성능은 물론 다양한 옵션으로 젊은 층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홈씨씨 윈도우는 국내 1위 유리 제조 기업 KCC글라스(344820)가 개발·생산하는 고단열 특수코팅 유리 '로이'(Low-E)를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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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 유리와 에어가드 기능으로 높은 단열 효과를 내는 홈씨씨 윈도우가 설치된 한 주택의 모습. 사진 제공=KCC글라스
[서울경제]

최근 전기·가스 요금 인상으로 난방비가 큰 폭으로 오르자 에너지 효율을 높인 고단열 창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KCC 글라스의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 홈씨씨 인테리어가 선보인 ‘홈씨씨 윈도우’는 높은 단열 성능은 물론 다양한 옵션으로 젊은 층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홈씨씨 윈도우는 국내 1위 유리 제조 기업 KCC글라스(344820)가 개발·생산하는 고단열 특수코팅 유리 ‘로이’(Low-E)를 사용했다. 로이 유리는 얇은 두께의 금속과 세라믹 박막으로 안쪽 면이 여러 층 코팅돼 있어 실내를 밝게 유지하면서도 난방열이 외부로 유출되지 않는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특히 ‘홈씨씨 윈도우 5+’ 이중창의 경우 독일 패시브하우스 인증 기준도 충족했을 정도로 뛰어난 에너지 절감 효과를 자랑한다.

단열 성능 뿐만 아니라 겨울철 외부 강풍을 막아줄 수 있는 ‘에어가드’도 추가됐다. 에어가드란 창틀 사이로 바람이 들어오는 것을 막아주는 부자재다. 홈씨씨 윈도우에는 상황에 따라 밀폐력 조절이 가능한 에어가드를 적용 가능하며 한 번 설치하면 창호 교체 전까지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창의 여닫음을 도와주는 스마트 오픈 △잠금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 핸들 △창틀 사이로 들어오는 벌레를 막아주는 버그가드 등 사용자의 안전과 편의성을 높여주는 다양한 옵션들도 적용할 수 있다.

난방비 절약을 위해 고단열 창호를 설치하고 싶지만 비용 때문에 망설이고 있다면 ‘서울시 건물에너지효율화(BRP)’ 사업을 통해 융자지원을 받을 수 있다. 공사비의 100% 이내에서 주택은 최대 6000만 원, 건물은 최대 20억 원까지 무이자로 융자를 받을 수 있다. 국토교통부와 LH가 추진하는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통해서도 최저 0%대 금리로 교체 비용을 지원 받을 수 있다.

박정현 기자 kat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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