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디지털 휴먼 통해 '프로젝트M' 공개

조민욱 기자 2023. 3. 23.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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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엔씨소프트가 AI 음성 합성 및 애니메이션 생성 기술로 제작한 디지털 휴먼을 통해 '프로젝트M'을 공개했다.

엔씨소프트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고 있는 게임 개발자 콘퍼런스(GDC) 2023에서 신작 프로젝트M의 트레일러와 디지털 휴먼 기술을 공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공개한 프로젝트M의 트레일러 영상에는 엔씨의 게임 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김택진 최고창의력책임자(CCO)가 디지털 휴먼으로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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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M'을 소개하고 있는 윤송이 엔씨소프트 CSO. 사진=엔씨소프트 제공

[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엔씨소프트가 AI 음성 합성 및 애니메이션 생성 기술로 제작한 디지털 휴먼을 통해 '프로젝트M'을 공개했다.

엔씨소프트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고 있는 게임 개발자 콘퍼런스(GDC) 2023에서 신작 프로젝트M의 트레일러와 디지털 휴먼 기술을 공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공개한 프로젝트M의 트레일러 영상에는 엔씨의 게임 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김택진 최고창의력책임자(CCO)가 디지털 휴먼으로 등장한다. 디지털 휴먼이 프로젝트M의 세계관과 플레이 콘셉트를 설명한다.

영상 속 디지털 휴먼은 엔씨의 AI 기술에 아트, 그래픽 등 비주얼 기술 역량을 결합해 제작됐다. 영상의 모든 대사는 AI 음성 합성 기술인 'TTS(Text-to-Speech)'로 구현했다. 특정인의 목소리, 말투, 감정 등을 담아 입력된 텍스트를 상황에 맞는 자연스러운 음성으로 생성하는 기술이다.

디지털 휴먼의 표정 및 립싱크 애니메이션은 'Voice-to-Face' 기술을 활용했다. 대사나 목소리를 입력하면 상황에 맞는 얼굴 애니메이션을 자동으로 생성하는 AI 기술이다. AI 기술과 엔씨의 비주얼 기술을 결합해 생동감 있는 디지털 휴먼의 표정을 구현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한편 프로젝트M은 엔씨가 개발 중인 인터랙티브 요소 기반의 액션 어드벤처 신작으로, 콘솔 플랫폼 게임이다. 모션캡처, 시각특수효과(VFX) 등을 바탕으로 실사 수준의 고품질 그래픽으로 개발 중이다.

프로젝트M과 디지털 휴먼 영상은 엔씨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mwcho91@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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