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반도체·바이오·우주항공 키운다…"R&D에 2027년까지 25조 투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23일 반도체·바이오·우주항공 등 전략기술 연구개발(R&D)에 2027년까지 25조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제33차 국가지식재산위원회 모두발언에서 "국가 전략기술 분야에서 핵심 지식재산을 선점하도록 국가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 총리는 "인공지능(AI) 기반 가치평가 등 평가시스템 고도화, 금융·투자 확대, 수요 맞춤형 인력양성 등을 통해 지식재산의 사업화와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23일 반도체·바이오·우주항공 등 전략기술 연구개발(R&D)에 2027년까지 25조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초격차 기술과 지식재산을 선점하겠단 의도다.
한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제33차 국가지식재산위원회 모두발언에서 "국가 전략기술 분야에서 핵심 지식재산을 선점하도록 국가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 총리는 "세계적인 경기 둔화, 잠재성장률 저하 등에 직면하고 있는 우리나라는 산업 전반의 혁신을 유인하고 국가경제 재도약을 이루기 위해 핵심 지식재산을 확보하고 이를 활용한 신산업·신기술을 육성하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고 힘줘 말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지식재산 기반의 역동적 경제 실현'을 위해 지식재산의 창출·활용·보호의 선순환 생태계가 확고히 구축되도록 범정부적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한 총리는 이날 백만기 김앤장법률사무소 변리사를 국가지식재산위원회 민간위원장으로 위촉했다.
범부처 지식재산(IP) 정책을 심의·조정하는 대통령 소속 국가지식재산위원회는 정부위원 13명·민간위원 18명을 위원으로 구성됐다. 국무총리와 민간위원장이 공동 위원장을 맡는다.
한 총리는 "인공지능(AI) 기반 가치평가 등 평가시스템 고도화, 금융·투자 확대, 수요 맞춤형 인력양성 등을 통해 지식재산의 사업화와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기술보험 보장범위를 확대하고, 특허분쟁 위험을 조기에 탐지해 지식재산 보호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
▶ 해외투자 '한경 글로벌마켓'과 함께하세요
▶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노태북'이라 불릴 정도…삼성 '갤럭시북3' 불티나게 팔렸다
- 작년 일본 어패류 수입액 1억7000만달러…후쿠시마 사고 후 최대
- "클럽男과 하룻밤 후 임신해 결혼했는데…" 눈물
- 유치원 원장의 파격 변신…"65세에 '모델' 데뷔했어요" [인터뷰+]
- 정동원, 면허 따고 이틀 만에 '경찰 입건'…무슨 일 있었길래
- 유재석 2년 만에 밀어냈다…케이카 '새 모델' 누구길래
- 이근, 구제역 공개 결투 신청 거절…"날 이용해 돈 벌려고 해"
- "한 번만…" 전소민, 무례한 前남친에 뿔났다
- 유연석 갑질 폭로 등장, 사과글마저 조작…소속사 "변호사 선임, 선처 없다" [TEN이슈]
- 뒤집힌 SUV 보고 우르르…80초 만에 번쩍 '맨손의 기적'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