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부설 AI 바이오 영재고 청주 오송에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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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기술원(KAIST) 부설 인공지능(AI) 바이오 영재고가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에 들어선다.
충북도는 23일 한국과학기술원이 희망하는 학교 부지요건 등에 대한 의견을 듣고 도교육청과 함께 숙고한 끝에 오송읍을 건립 부지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청주시를 포함한 도내 시·군이 한국과학기술원과 각종 협력사업을 활발히 추진하면서 충북의 교육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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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심규석 기자 = 한국과학기술원(KAIST) 부설 인공지능(AI) 바이오 영재고가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에 들어선다.
개교 목표 시기는 2027년 3월이다.
충북도는 23일 한국과학기술원이 희망하는 학교 부지요건 등에 대한 의견을 듣고 도교육청과 함께 숙고한 끝에 오송읍을 건립 부지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부지 선정의 결정적 요건은 향후 설립될 한국과학기술원 오송캠퍼스와의 접근성, 핵심인력 양성의 용이성 등이었다.
오송에는 첨단의료제품 개발에 필요한 연구기관들이 입주한 첨단의료복합단지와 바이오의약·의료기기 관련 바이오산업단지, 보건의료행정타운, 생명과학단지 등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혔다.
AI 바이오 영재고는 오송의 우수한 인적·물적 인프라를 활용해 과학 분야 핵심 인력을 키워내게 된다.
충북도 관계자는 "공립학교였다면 시·군 공모를 통해 선정했겠지만 한국과학기술원이 운영할 국립학교여서 부득이하게 도·교육청 협의를 통해 부지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청주시를 포함한 도내 시·군이 한국과학기술원과 각종 협력사업을 활발히 추진하면서 충북의 교육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k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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