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금융시장 변동성, 수시 확대 가능성"

2023. 3. 23.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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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시뉴스]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한 데 대해 한국은행은 "금융불안 상황에서 물가안정을 위해 금리를 인상해야 하는 연준의 고민이 반영된 결과"라고 밝혔습니다.

이승헌 한은 부총재는 오늘 미국 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 정례회의 결과 분석에서 이같이 말하고, "금융안정 상황 전개와 미국 통화정책 등에 따라 국내외 금융시장 변동성이 수시로 확대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비상거시경제금융회의에서 "미국 중소형 은행 위기와 같은 글로벌 금융시장 불안이 재연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며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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