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지역민 보이콧 철회…2024 동계청소년올림픽 조직위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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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의 강릉·평창 공동 개최 결정에 보이콧 의사를 내비쳤던 평창군 사회단체가 입장을 철회한 가운데, 대회 조직위는 환영의 뜻을 밝혔다.
평창군번영회 외 240개 사회단체는 공동 성명서에서 "평창군민 모두 올림픽정신, 국민대통합과 국격이라는 대승적 차원에서 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적극적으로 동참·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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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번영회 외 240개 단체, 대승적 판단 등 명분으로 철회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의 강릉·평창 공동 개최 결정에 보이콧 의사를 내비쳤던 평창군 사회단체가 입장을 철회한 가운데, 대회 조직위는 환영의 뜻을 밝혔다.
조직위는 23일 열린 평창군번영회 이사회에서 평창군변영회 외 240개 단체가 보이콧을 철회하겠다며 공동 성명서를 낸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했다.
평창군번영회 외 240개 사회단체는 공동 성명서에서 "평창군민 모두 올림픽정신, 국민대통합과 국격이라는 대승적 차원에서 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적극적으로 동참·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개·폐회식의 공동개최 결정으로 인해 분노와 상실감을 느끼는 평창군민을 진심으로 위로하고, 올림픽 유산과 가치를 바로 세우는 일에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을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에 조직위는 "평창 지역민들이 내린 대승적 결단의 취지에 부응하기 위해 주민들의 의견을 경청해 합리적인 공동 개최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동계올림픽 유산사업 지속발전을 위한 실무협의회에 가시적인 성과를 만들기 위해 대회 종합운영센터(MOC) 평창지역 설치, 평창올림픽 축제한마당 등 문화행사 개최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2018평창동계올림픽 레거시 사업 지원 등도 문체부·강원도와 함께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김철민 조직위 사무총장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영광을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에서도 이어갈 수 있도록 평창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리며, 조직위에서도 평창 동계올림픽 유산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드린다"고 전했다.
starbury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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