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누티비, 금주내로 한국 OTT 콘텐츠 모두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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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사이트 '누누티비'가 온라인동영상서비스, 이른바 OTT 콘텐츠를 무단으로 마구 올렸다가 비판을 받자 일단 한국 OTT 콘텐츠를 모두 삭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도미니카에 서버를 둔 누누티비는 오늘 '국내 OTT, 오리지널 시리즈 전체 자료 삭제 안내'라는 제목의 공지문을 올리고 "최근 누누티비에 대해 관련이 있는 국내 OTT, 오리지널 시리즈와 관련된 모든 동영상을 일괄 삭제할 예정"이라고 공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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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사이트 '누누티비'가 온라인동영상서비스, 이른바 OTT 콘텐츠를 무단으로 마구 올렸다가 비판을 받자 일단 한국 OTT 콘텐츠를 모두 삭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도미니카에 서버를 둔 누누티비는 오늘 '국내 OTT, 오리지널 시리즈 전체 자료 삭제 안내'라는 제목의 공지문을 올리고 "최근 누누티비에 대해 관련이 있는 국내 OTT, 오리지널 시리즈와 관련된 모든 동영상을 일괄 삭제할 예정"이라고 공지했습니다.
삭제 대상은 웨이브, 쿠팡플레이, 왓챠, 티빙, KT 시즌, 그 외 기타 한국 오리지널 모든 시리즈로 명시했습니다.
누누티비는 삭제 시점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정해지지 않았으나 금주 내로 모든 자료를 삭제할 예정"이라며 "일괄 삭제한 후에도 국내 OTT 관련 자료가 남아있는 경우 고객센터 이메일로 알려주면 제거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국내 인터넷 콘텐츠 서비스에 대한 저작권 보호 또한 강화할 예정이며 필터링 또한 적용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하지만 넷플릭스와 디즈니플러스 등 해외 OTT 콘텐츠들에 대한 언급은 전혀 없었습니다.
앞서 지난 2021년 개설된 누누티비는 국내외 유료 OTT의 신작 콘텐츠가 공개되는 즉시 볼 수 있도록 해 문제가 됐습니다.
공윤선 기자(ksu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econo/article/6466958_3614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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