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에 '얼룩말' 깜짝…어린이대공원서 탈출, "포획 시도"

조민정 2023. 3. 23.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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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탈출한 얼룩말 한 마리가 도심을 활보해 당국이 생포 작전을 벌이고 있다.

서울어린이대공원 등에 따르면 23일 오후 2시 50분쯤 서울 광진구 능동 어린이대공원 동물원에서 얼룩말 한 마리가 빠져나가 자양동 주택가를 활보하고 있다.

해당 얼룩말은 공원 내 우리 주변에 설치된 나무 데크를 부수고 탈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오후 4시 기준 경찰과 소방당국, 공원 사육사는 탈출한 얼룩말을 둘러싸고 안전 펜스를 설치해 생포를 시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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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진구 자양동 주택가 활보
우리 부수고 동물원 탈출…생포 작전

[이데일리 조민정 기자]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탈출한 얼룩말 한 마리가 도심을 활보해 당국이 생포 작전을 벌이고 있다.

23일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탈출한 얼룩말 한 마리가 도심을 활보하고 있다.(영상=독자 제공)
서울어린이대공원 등에 따르면 23일 오후 2시 50분쯤 서울 광진구 능동 어린이대공원 동물원에서 얼룩말 한 마리가 빠져나가 자양동 주택가를 활보하고 있다.

해당 얼룩말은 공원 내 우리 주변에 설치된 나무 데크를 부수고 탈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오후 4시 기준 경찰과 소방당국, 공원 사육사는 탈출한 얼룩말을 둘러싸고 안전 펜스를 설치해 생포를 시도하고 있다.

공원 관계자는 “2021년 어린이대공원에서 태어난 얼룩말”이라며 “무사히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소방당국과 경찰 등이 23일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탈출한 얼룩말 한 마리를 생포하기 위해 시도하고 있다.(사진=독자 제공)

조민정 (jjung@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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