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 있었지만 마음 졸여" LG 오스틴의 한국 첫 홈런…홈런만큼 빛난 2루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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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는 있었다. 언젠가는 축하해준다고 생각했는데 너무 늦게 해줘서 마음 졸이기도 했다."
LG 새 외국인타자 오스틴 딘이 첫 홈런을 터뜨린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홈런 후 이닝이 끝날 때까지 동료들이 한동안 침묵한 것을 두고 "어느 정도 예상은 했다. 이런 경험도 많이 했다. 알고는 있었고 언젠가는 축하해준다고 생각했는데 너무 늦게 해줘서 마음 졸이기도 했다"고 미소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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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새 외국인타자 오스틴 딘이 첫 홈런을 터뜨린 소감을 전했다. 더불어 홈런 이전 타석 좌전 적시타 때 2루까지 질주한 상황도 돌아봤다. 타격감이 올라오고 있고 팀의 콘셉트도 자신과 맞다며 활짝 웃었다.
오스틴은 23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와 시범경기에서 3번 타자 우익수로 출장해 솔로포 포함 5타수 2안타 3타점으로 활약했다. 5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 2타점 적시타를 날렸고 상대 좌익수의 송구 틈을 놓치지 않고 2루까지 질주했다. 다음 타자 오지환의 1루 땅볼에 3루를 밟았고 이후 폭투 때 홈으로 들어와 득점했다. LG 염경엽 감독이 추구한 적극적인 주루플레이를 고스란히 펼친 모습이었다.
다음 타석은 홈런이었다. 7회초 상대 우투수 김민의 148㎞ 속구를 공략해 좌측 담장을 크게 넘겼다. 7번째 시범경기에서 대포를 쏘아 올리며 정규시즌을 바라보고 있는 오스틴이다. 시범경기 타율은 0.227이지만 아직 5번의 시범경기가 남았고 진짜 무대는 정규시즌이다.
bng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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