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만 회장, 미래에셋증권 사내이사·각자 대표에 선임

윤선희 2023. 3. 23.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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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만 회장이 미래에셋증권 사내이사와 각자 대표이사에 선임됐다.

미래에셋증권은 23일 을지로 센터원 빌딩(본사)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어 사내이사와 사외이사 선임, 배당을 포함한 재무제표 승인 등의 안건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미래에셋증권은 또 정기주총 이후 이사회를 열어 최현만 회장과 이만열 사장을 각자 대표이사에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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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3.23 [미래에셋증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윤선희 기자 = 최현만 회장이 미래에셋증권 사내이사와 각자 대표이사에 선임됐다.

미래에셋증권은 23일 을지로 센터원 빌딩(본사)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어 사내이사와 사외이사 선임, 배당을 포함한 재무제표 승인 등의 안건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 주총에서 최현만 회장과 이만열 사장이 사내이사에 재선임됐으며 글로벌 사업담당 김미섭 사장이 새로 선임됐다. 이젬마· 정용선 사외이사도 재선임됐다.

미래에셋증권은 이사회 독립성을 강화하기 위해 이사회 의장으로 정용선 사외이사를 재선임했으며, 감사위원회 위원으로는 정용선·성태윤·이젬마 사외이사를 재선임했다.

아울러 2022년 회계연도 재무제표를 승인하고 보통주와 2우선주는 주당 200원씩을, 우선주는 주당 220원을 각각 배당하기로 결정했다.

최 회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2천101억원 규모의 현금 배당과 자사주 소각으로 주주환원 비율이 33%로 전년보다 높아졌다"며 "앞으로도 일관성 있는 주주환원 정책으로 보답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래에셋증권은 또 정기주총 이후 이사회를 열어 최현만 회장과 이만열 사장을 각자 대표이사에 선임했다.

최 회장은 1997년 미래에셋자산운용 대표이사 취임 후 26년간 최고경영자(CEO)직을 수행하면서 금융업계 최장수 CEO로 미래에셋증권을 이끌고 있다.

indig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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