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자연, '사랑의 고고학'으로 스크린 주연 데뷔…4월 12일 개봉

김지혜 2023. 3. 23.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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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옥자연에게 전주국제영화제 배우상을 안긴 '사랑의 고고학'이 오는 4월 12일 개봉한다.

영화의 주연인 옥자연은 이 작품으로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배우상을 수상했다.

옥자연은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 배우상 수상 당시 "시나리오를 읽는 순간 매료됐다. 나도, 주인공인 영실이도 완벽하지 않아 끊임없이 성장하듯이, 이 모습을 통해 관객들이 위로받았으면 좋겠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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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옥자연에게 전주국제영화제 배우상을 안긴 '사랑의 고고학'이 오는 4월 12일 개봉한다.

'사랑의 고고학'은 신예 이완민 감독의 두 번째 장편영화로 국내외 유수 영화제에서 인정받은 기대작. 영화의 주연인 옥자연은 이 작품으로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배우상을 수상했다. 옥자연은 느리지만 꿋꿋하게 나아가는 고고학자 영실 역을 맡아 섬세한 감정 연기를 펼쳤다.

옥자연은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 배우상 수상 당시 "시나리오를 읽는 순간 매료됐다. 나도, 주인공인 영실이도 완벽하지 않아 끊임없이 성장하듯이, 이 모습을 통해 관객들이 위로받았으면 좋겠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이 작품은 제33회 싱가포르국제영화제는 아시아장편영화(경쟁) 부문에도 초청됐다. 영화제 측은 "사랑이라는 이름의 폭력, 그로 인한 후유증이 남긴 복잡한 감정을 쫓아가는 한 여성의 이야기 속에서 절제된 연기가 돋보인다"는 평으로 옥자연 배우의 연기에 극찬을 보냈다.

옥자연 배우의 상대역을 맡은 기윤 배우 또한 전작 '힘내세요, 병헌씨'(2013), '한강에게'(2019), '정말 먼 곳'(2021) 등에서 보여주지 못했던 모습으로 미성숙한 남자 인식을 열연하며 제48회 서울독립영화제 장편경쟁 독립스타상을 수상했다.

'사랑의 고고학'은 다가오는 4월 12일 전국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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