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소식] 대전서구의회, 정부 강제동원 해법 철회 등 촉구

정윤덕 2023. 3. 23.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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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서구의회는 23일 제275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서다운 의원이 발의한 '윤석열 정부의 굴욕적·반역사적 강제동원 해법 철회 및 일본 정부와 기업의 사죄와 배상 촉구 결의안'을 출석 의원 과반 찬성으로 가결했다.

결의문을 통해 서구의회는 삼권분립과 사법주권을 훼손하는 강제동원 해법을 즉각 철회할 것, 정부가 강제동원 피해자들에 대한 일본 기업의 배상과 직접적인 사과가 이뤄지도록 피해자 중심의 외교적 노력을 다할 것, 일본 정부가 강제동원의 불법성과 인권유린을 인정하고 전범 기업의 사과와 배상이 이뤄지도록 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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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서구의회 본회의 모습 [대전서구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연합뉴스) 대전서구의회는 23일 제275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서다운 의원이 발의한 '윤석열 정부의 굴욕적·반역사적 강제동원 해법 철회 및 일본 정부와 기업의 사죄와 배상 촉구 결의안'을 출석 의원 과반 찬성으로 가결했다.

결의문을 통해 서구의회는 삼권분립과 사법주권을 훼손하는 강제동원 해법을 즉각 철회할 것, 정부가 강제동원 피해자들에 대한 일본 기업의 배상과 직접적인 사과가 이뤄지도록 피해자 중심의 외교적 노력을 다할 것, 일본 정부가 강제동원의 불법성과 인권유린을 인정하고 전범 기업의 사과와 배상이 이뤄지도록 할 것을 촉구했다.

한편 이번 임시회를 통해 서구의회는 상임위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처리결과에 대한 보고와 조례안 등 당면 안건을 처리하고, 마지막 날인 30일 2차 본회의를 열어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 보고된 안건 등을 의결할 예정이다.

전명자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 민생과 관련된 안건들을 철저히 심사해 구민 행복 증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cobr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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