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A-포스코이앤씨·포스코DX, 안전한 스마트홈 환경 조성 `맞손`

팽동현 2023. 3. 23.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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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A(한국인터넷진흥원)은 포스코이앤씨(옛 포스코건설), 포스코DX(옛 포스코ICT)와 함께 안전한 스마트홈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KISA와 포스코이앤씨·포스코DX는 △스마트홈 보안성 강화를 위한 IoT 보안인증 등 보안내재화 지원 △스마트홈 보안 기술 자문 및 지원 △스마트홈 보안 역량강화 및 보안검증된 스마트홈(홈IoT 기기 포함) 제품의 적극적인 도입·활용 및 개발·공급 △정보통신(스마트홈 분야) 설계기준(시방서) 개정 및 기준강화 △스마트홈 인프라 보안 방안 마련을 위 시범적용 환경 지원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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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진영(왼쪽부터) KISA 디지털안전본부장, 김명준 포스코이앤씨 건축기술견적실장, 정우식 포스코DX IT사업실장이 협약을 맺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KISA 제공

KISA(한국인터넷진흥원)은 포스코이앤씨(옛 포스코건설), 포스코DX(옛 포스코ICT)와 함께 안전한 스마트홈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최근 공동주택에 IoT(사물인터넷) 도입이 빠르게 확산되면서 관련 보안위협이 증가하고 있다. 홈IoT 기업의 보안 기능 내재화와 함께 월패드와 같은 스마트홈 IoT제품과 홈네트워크 인프라 등 보안 강화에 대한 국민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KISA는 민간 아파트의 스마트홈 정보보안 강화를 확대하기 위해 국내 주요 민간건설사인 포스코이앤씨 및 IT서비스기업 포스코DX와 이번 업무협약을 추진했다. 이에 앞서 안전한 스마트홈 IoT제품이 공공주택에 널리 보급될 수 있도록 국내 공공주택 사업자인 LH(한국토지주택공사) 및 SH(서울주택도시공사) 등과도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KISA와 포스코이앤씨·포스코DX는 △스마트홈 보안성 강화를 위한 IoT 보안인증 등 보안내재화 지원 △스마트홈 보안 기술 자문 및 지원 △스마트홈 보안 역량강화 및 보안검증된 스마트홈(홈IoT 기기 포함) 제품의 적극적인 도입·활용 및 개발·공급 △정보통신(스마트홈 분야) 설계기준(시방서) 개정 및 기준강화 △스마트홈 인프라 보안 방안 마련을 위 시범적용 환경 지원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향후 KISA는 포스코이앤씨가 새롭게 개정을 추진하는 '정보통신(스마트홈 분야) 설계기준(시방서)'에 KISA의 IoT 보안인증을 획득한 스마트홈 IoT제품 도입이 반영되도록 협력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진영 KISA 디지털안전본부장은 "최근 디지털 기술을 적용한 신축 아파트가 보편화됨에 따라 월패드·디지털도어록·AI스피커 등 홈IoT 기능을 탑재한 제품에 대한 보안 위협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다"며 "KISA는 앞으로도 민간 건설사와 협력을 확대하며 진화하는 스마트홈 보안 위협으로부터 국민 안전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팽동현기자 dhp@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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