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 중심 인공지능 포럼, 부산서 두 번째 세미나 연다

24일 오후 2시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 5층서 개최

사용자중심인공지능 포럼 제2회 세미나 포스터. UCAI 포럼 제공

사용자 중심 인공지능(UCAI·User Centric Artificial Intelligence) 포럼의 두 번째 세미나가 부산에서 열린다.

지난 1월 창립식을 가진 UCAI 포럼은 24일 오후 2시부터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BPEX) 5층에서 제2회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사용자 중심 인공지능은 사용자가 데이터 주권을 갖고 자신의 의지로 데이터를 제공함으로써 사용자 정보를 보호하는 인공지능을 말한다.

세미나는 사용자 중심 인공지능 포럼과 부산디지털혁신네트워크가 공동 개최하고, 한국경영학회, 한국경영정보학회,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공동 주관한다.

세미나에서는 포럼 의장인 박경양 하렉스인포텍 대표 개회사, 포럼 정책위원장인 최형림 부산디지털혁신네트워크 이사장 환영사, 김재구 한국경영학회 회장 축사 등에 이어 금융 유통 의료 등 산업에 이미 활용되는 사용자 중심 인공지능 접근 방법을 소개하고 세계 각국 동향을 검토한다.

UCAI 포럼 관계자는 “사용자 중심 인공지능에 대한 인식과 준비가 국내에서도 확산하기를 바란다”며 “부울경 지역의 산업 및 정책 분야 전문가와 단체 기업 개인의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