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 사무처 세종 입주 확정

최태영 기자 2023. 3. 23.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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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 4개 시도가 오는 2027년 열릴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하계-U대회)의 조직위원회 사무처를 세종시에 두기로 확정했다.

23일 세종시에 따르면 충청권 4개 시도가 오는 4월 열리는 2027 충청권 하계-U대회의 조직위원회 출범을 앞두고 사무처 소재지를 세종시에 두기로 최종 확정했다.

최민호 시장은 "충청권 4개 시도가 합심해 중앙정부 및 조직위원회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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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진동 KT&G 건물 입주…임대료는 세종시-3개시도가 절반씩 부담
오는 2027년 열릴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의 조직위원회 사무처가 입주할 예정인 세종시 어진동 KT&G 빌딩. 사진=최태영 기자

충청 4개 시도가 오는 2027년 열릴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하계-U대회)의 조직위원회 사무처를 세종시에 두기로 확정했다.

23일 세종시에 따르면 충청권 4개 시도가 오는 4월 열리는 2027 충청권 하계-U대회의 조직위원회 출범을 앞두고 사무처 소재지를 세종시에 두기로 최종 확정했다.

조직위 사무처가 들어설 곳은 세종시 어진동 KT&G 세종타워A 건물이다. 이곳은 대형 업무시설로 4개 시도의 중심부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나며, 대회를 지원할 정부 부처와 인접해 있어 효율적인 대회 준비가 가능하다는 게 세종시 설명이다.

임대료는 세종시가 절반을 부담하고, 나머지 반은 3개 시도가 부담키로 했다. 이후 소요되는 비용은 4개 시도가 각각 분담해 마련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회 개최 준비와 운영을 총괄하는 조직위는 오는 5월 100명 규모로 활동을 시작해 대회 전 400명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세종시는 일단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직위는 앞으로 대회시설 및 기반시설, 홍보 및 마케팅, 자원봉사 등 대회에 필요한 사항 전반을 체계적으로 마련하는 등 2027년 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꼼꼼히 준비하겠다는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은 "충청권 4개 시도가 합심해 중앙정부 및 조직위원회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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