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거주 보장 민간임대 아파트 ‘안성 영무예다음’ 24일 견본주택 개관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robgud@mk.co.kr) 2023. 3. 23.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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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영무예다음 조감도 [사진 = 솔리체더와이
솔리체와 더와이가 공동 시행하는 민간임대 아파트 ‘안성 영무예다음’이 오는 24일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공급일정에 돌입한다.

23일 솔리체와 더와이에 따르면, 경기도 안성시 당왕지구에 들어서는 해당 사업장은 지하 2층~지상 28층, 10개동 전용 59~141㎡ 99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10년 후 분양전환이 가능한 민간임대 아파트인 만큼, 주택소유여부나 청약통장 유무와 관계없이 만 19세 이상자면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 일반 월세나 전세와 달리 최대 10년(2년마다 갱신) 동안 안정적인 주거가 가능한 데다 취득세와 보유세, 종부세 등 세금 납부의무가 면제되고 연말정산 세액공제도 가능한 만큼 관심이 예상된다.

계약자에게는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민간임대 주택특별법 시행에 따라 임대사업자 동의 시 임차권 승계가 가능하고, HUG보증보험 가입으로 임대보증금도 보장된다.

한편, 사업지 인근에 38번 국도가 있어 이를 통해 안성·평택 도심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고 경부고속도로 안성IC와 평택~제천고속도로도 가깝다. 여기에 서울~세종고속도로 1단계 구간(구리~안성)이 올해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이고, 평택역을 시작으로 안성시를 거쳐 부발역을 잇는 59.4㎞ 길이 철도사업인 평택부발선 호재도 있어 향후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예정이다.

아울러 도보통학거리에 안성여고와 비룡초·중이 있고 금석천 산책로와 비봉산, 근린공원 등 친환경 생활편의시설과 이마트와 CGV, 먹거리타운,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등의 각종 기반시설도 가깝다.

단지 안에는 피트니스센터를 비롯해 키즈카페, 키즈도서관, 다함께 돌봄센터 등 각종 입주민 시설이 갖춰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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