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주 에스제이아이엔씨 대표, 이화여대에 1억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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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주 ㈜에스제이아이엔씨 대표이사가 지난 20일 이화여대에 '김계숙(가브리엘라) 장학금' 1억원을 기부했다.
김은미 총장은 "예기치 않게 동생을 떠나보낸 황망함에도 불구하고 고인의 뜻을 기려 학과 후배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큰 후원을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장학금 뿐 아니라 김계숙 동문이 가졌던 나눔의 정신까지 학생들에게 잘 알려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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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형환 기자] 김성주 ㈜에스제이아이엔씨 대표이사가 지난 20일 이화여대에 ‘김계숙(가브리엘라) 장학금’ 1억원을 기부했다.
김성주 대표는 지난 2022년 8월 말기 암으로 작고한 막내동생 고(故) 김계숙 동문을 기리며 고인이 남긴 유산을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이 장학금은 향후 5년간 매학기 독어독문학과 학부생 2명에게 각각 500만원씩 지급될 예정이다.
김 대표는 “동생의 유산을 고인의 모교인 이화여대에서 후배들을 위해 뜻깊게 사용해주셨으면 한다”며 “생전 근검절약하다 갑작스레 세상을 떠난 동생을 생각하면 마음이 아프지만, 동생이 세상에 남긴 것이 사랑의 유산이 되도록 장학생들을 위해 잘 운영해 달라”고 말했다.
김은미 총장은 “예기치 않게 동생을 떠나보낸 황망함에도 불구하고 고인의 뜻을 기려 학과 후배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큰 후원을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장학금 뿐 아니라 김계숙 동문이 가졌던 나눔의 정신까지 학생들에게 잘 알려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김형환 (hwani@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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