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자산운용, 취약계층 아동에 입학축하 책가방 선물
KB자산운용은 '세상을 바꾸는 금융'이라는 KB금융지주의 목표를 공유하고 ESG(환경·책임·투명경영) 요소를 접목한 경영활동을 강조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사회공헌 사업을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KB자산운용은 미래 세대 육성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기본 방향으로 정하고 아동·청소년은 물론 취약계층을 주요 대상으로 관련 사업을 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사회공헌 사업을 중점적으로 진행했다. KB자산운용 관계자는 "에너지 빈곤국의 어린이들에게 태양광 랜턴을 기부하는 전 세계 에너지 나눔 캠페인을 했다"며 "저소득 가정 새학기 응원 캠페인으로 초등학교 입학 책가방을 지원하는 사업도 함께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무료급식 사업은 2012년부터 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식료품키트를 제공하고 있지만, 무료급식소 운영이 재개될 경우 배식봉사 활동도 함께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사회공헌에 참여하는 임직원들에게 정확한 활동의 취지를 전달하고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해부터 사내 사회공헌 리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반려나무를 기부하고 기부한 숫자만큼 강원도에 나무를 심어 탄소중립 숲 조성을 지원하는 환경 관련 사업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KB자산운용은 자산운용사 중 우수 인력 확보를 중시하고 전문가 양성을 위해 적극 뛰어들고 있는 회사 중 하나다. 이를 위해 다양한 교육 지원도 아끼지 않고 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KB자산운용의 전문인력 등록인원은 총 254명으로 전체 재직인원의 70% 정도다. 이 중 실제 운용업무를 하는 매니저는 134명으로 운용사 중 가장 높은 수준이다.
KB자산운용의 매니저들은 은행, 보험, 산업계 등 다양한 실무 경험을 보유한 전문 인력들로 이뤄져 있다. 투자자산운용사 259명, 국제공인재무분석사(CFA) 22명, 금융투자분석사 16명, 미국 재무위험관리사(FRM) 15명 등 구성원들의 전문 배경도 다양하다. KB자산운용 관계자는 "디지털 시대에 발맞춰 머신러닝과 같은 데이터 분석 등 디지털 파이낸스 관련 교육도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정범 기자]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제주도 여행 가는 사람 줄었나”...이곳 폐업 폭증한다는데 - 매일경제
- “서로 사겠다고 난리”…지금 팔면 ‘돈되는 중고차’, 웃돈 받고 팔까 - 매일경제
- “쌍용차 너마저, 그리울거야”…대우·삼성車 이어 추억 속으로 [왜몰랐을카] - 매일경제
- “누가 이 가격에 사나요”…아파트값 반등 기류에 ‘문의 뚝’ - 매일경제
- [속보] 헌재 “검수완박 입법, 법사위서 심의·표결권 침해” - 매일경제
- “짬뽕에 벌레 나왔다”…고객이 지목한 물질에 황당한 식당주인 - 매일경제
- 이런 더러운 ‘몰카범’…女화장실 비데에 카메라 설치해 불법촬영 - 매일경제
- 국민 절반만 “결혼 필요”…10·20 과반 “애 안 낳는다” - 매일경제
- “이거 없이는 회사 못다녀”…직장인들 즐겨 찾는다는 이것은 - 매일경제
- 토트넘 선배 “월드클래스 손흥민 활용할 감독 필요”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