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ESG 상품 판매 늘리고 투자 보고서 발간

강민우 기자(binu@mk.co.kr) 2023. 3. 23.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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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ESG 리서치 보고서 발간, 소비자 보호 강화, 봉사활동, 어린이 금융 교육 등 ESG 경영 강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키움증권은 ESG 경영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2021년 8월 이사회 산하에 ESG위원회를 설치했다.

ESG위원회를 반기 1회 개최해 ESG 전략과 실행 계획을 수립하고 의사 결정을 수행하고 있다. ESG위원회를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전담조직을 지정해 ESG 과제 추진과 관리 등의 활동을 이행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환경·사회적 책임의 균형적 이행 및 투명경영 실천으로 지속가능한 성장 추구'를 목표로 하는 ESG 추진 전략과 세부 과제 등을 명시한 ESG 프레임워크를 수립했다. 이를 기반으로 이해관계자 가치 제고와 지속가능한 성장을 달성하기 위한 ESG 경영에 나서고 있다.

황현순 대표

키움증권은 금융회사 본연의 업무와 연계된 ESG 경영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ESG 펀드 등 관련 상품 판매, ESG 채권 발행 주관·인수업무, ESG 투자, ESG 관련 투자 정보 보고서 발간 등의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리서치센터의 애널리스트 보고서를 통해 ESG 관련 투자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주 단위로 발간되는 '키움 ESG 위클리'가 대표적이다. 재무적 성과 외에 ESG 성과를 함께 분석해 투자정보에 포함하는 것이다.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키움증권은 대표이사 직속 금융소비자보호 총괄책임자(CCO)와 산하 독립부서인 금융소비자보호 총괄부서를 중심으로 금융소비자보호 체계를 구축했다. 상품의 기획, 개발부터 판매, 사후 단계까지 전 과정에서 소비자보호가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점검한다.

아울러 금융소비자의 만족도를 제고하기 위해 키움금융센터, 온라인(고객의 소리, 게시판), 우편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고객과 소통하고 있다.

[강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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