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손보, 농기계 사고 방지위해 안전 교육 펼쳐
NH농협손해보험의 사회공헌 비전은 '더불어 함께하는 따뜻한 세상'이다. 협동조합이라는 정체성을 가진 회사답게 농업·농촌을 위한 사회공헌을 가장 열심히 해왔다. 농협손보는 충남 서산 뱅길이마을, 경기 이천 도달미마을과 1사1촌 자매결연을 하고 있다. 매년 정기적으로 결연 마을을 찾아 영농철 일손을 돕고 마을 주민들을 위한 건강식품을 기부하는 등 지속적으로 교류하고 있다.
농업활동에 필수인 '농기계 사고 예방 캠페인'도 벌이고 있다. 농촌 인구가 고령화되면서 안전사고도 증가하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2012년 캠페인을 시작했다. 특히 2017년부터는 농촌진흥청과 함께 안전 교육뿐만 아니라 차량용 안전삼각대, 차량용 경광등, 안전반사판 등 안전물품을 전달해 사고 예방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지역사회에서 소외된 어려운 이웃도 지원한다. 작년 치매 예방을 위한 색칠공부책 제작, 서울역 인근 쪽방촌 방충망 설치 작업, 무료 급식소에 쌀 기부 및 배식 활동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다방면으로 지원했다. 올해는 소아암 환우를 위한 히크만 주머니 만들기 활동처럼 임직원이 참여하는 사회공헌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이 회사는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기 위해 '진정성' '차별성' '지역상생'이란 세 가지 전략 방향을 수립했다. 진정성은 협동조합의 정체성과 보험업 특성 기반의 진정한 나눔 실천, 차별성은 장기적 관점의 특화 프로그램으로 사회공헌 정례화 추진, 지역상생은 지역사회·봉사단체 등과 파트너십 강화를 의미한다. 이 같은 노력 덕분에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를 통해 2년 연속 인정기관으로 승인받았다. 작년에는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기도 했다.
최문섭 농협손보 사장은 "농촌과 농업인, 지역사회와 연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앞으로도 회사 경영과 임직원 활동 전반에서 사회공헌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전국 단위 복지 공동체를 구축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신찬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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