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 운동·학습·강연 포상 … 직원 경쟁력 높여
BNK금융은 1967년 10월 그룹의 모태인 부산은행이 설립된 이래 지역 경제 활성화라는 시대적 사명을 안고 반세기 이상을 함께해온 지역민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표현하고 있다.
BNK금융은 2003년 부산은행에 국내 금융기관 최초로 사회공헌 전담 조직을 신설해 사회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이 최근 3년(2019년~2021년)간 그룹 차원으로 추진한 사업의 사회공헌활동 액은 총 2152억원으로 해당 기간 당기순이익(1조5952억원)의 13.49%에 달한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부산은행은 2022년 '제11회 서민금융대상'에서 기관 부문 대상(기획재정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경남은행도 올해 '제12회 서민금융대상'에서 기획재정부장관상을 수상하며 그룹의 ESG 경영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BNK금융은 '금융은 사람이다'라는 인재 경영철학을 모토로 기업의 자산인 임직원에게 건강한 신체와 자기계발을 지원하는 건강·교육·지식 마일리지 제도를 운영한다. BNK금융의 건강 마일리지 제도는 임직원이 조깅, 등산, 계단 오르기 등을 실시하고 본인 운동량에 따라 마일리지를 적립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상위권자에게는 해외 문화 탐방 기회 등 다양한 포상이 주어진다.
교육 마일리지는 독서, 대학원, 학원 수강 및 그룹에서 진행하는 주말 연수 등 학습 활동은 물론, 오페라, 뮤지컬 등의 문화생활을 영위하면 마일리지를 적립해주는 제도다.
건강 마일리지와 같은 포상을 제공한다. '지식마일리지 제도'는 지주와 전 계열사 경영진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제도다. 외부 연수, 각종 포럼에 참석하거나 외부 행사에서 본인의 강연을 통해 마일리지를 적립하면 해외 연수 등 특전을 제공한다.
BNK는 임직원의 경쟁력이 바로 회사의 경쟁력이라는 신념으로 임직원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2017년부터 실시 중인 '글로벌 MBA 지원 프로그램'은 글로벌 MBA 학비는 물론, 체재비까지 지원한다. 지금까지 보스턴대, 인디애나대 등 글로벌 MBA에 직원 9명이 지원받았다. 이 밖에도 KAIST, 건국대, 부산대 등 국내 대학 석사 과정에 171명을 지원하고 있다.
[명지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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