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존중 생보업계, 사회공헌 앞장설것
영미 문화권에는 '어려울 때 친구가, 진짜 친구다(A friend in need is a friend indeed)'라는 속담이 있다. 생명보험도 불의의 사고와 같이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에 처했을 때, 불안정한 경제 환경 속에서도 우리를 보호하는 든든한 버팀목이 돼왔다.
생명보험업계는 생명보험의 기본원리인 생명존중과 상부상조의 정신을 근간으로 기업의 이익을 공유하고, 따뜻한 금융의 실천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한다는 마음으로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생보사들은 2007년 체결한 '생명보험사회공헌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맺고 매년 자발적으로 재원을 출연했다. 지금까지 출연금액은 총 5057억원으로 연평균 316억원에 달한다.
생명보험업계는 사회공헌위원회를 중심으로 생명존중 문화 확산, 자살예방 지원, 고령화 극복, 공익 확산, 사회적 배려 대상 지원, 어린이·청소년 복지사업, 학술교육 등의 분야에서 공동 사회공헌사업을 추진 중이다.
SOS 생명의 전화 운영, 청소년 자살예방 지원, 저소득·다문화가정을 위한 생명숲 어린이집 지원, 타인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헌신한 분들에게 수여하는 생명존중대상 시상 등이 대표적이다.
전국 초·중·고생을 위한 금융보험 방문교육과 생명보험교육문화센터에서 제공하는 금융보험 체험교육도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이다.
금융보험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사업과 국민건강증진문화 확산사업, 국회와 함께하는 국회 자살예방포럼 지원, 장애인과 보호종료 아동 등 사회적 배려 대상 지원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한편, 생명보험업계의 공동 사회공헌활동과 함께 22개 생보사는 기업철학 및 자체 계획에 따라 지역사회·공익사업, 문화·예술·스포츠, 학술·교육 등 사회 각 분야에 최근 5년간 총 2598억원(연평균 520억원)을 지원했다.
마더 테레사 수녀는 "작은 일이라도 자신 있게 이뤄낸다면 그것이 모두에게 큰 영감이 됩니다"라는 말을 남겼다. 생명보험업계는 생명존중의 가치 실현을 위해 작은 일에서부터 우리 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곳을 샅샅이 살피고,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금융이 전달되도록 금융보험교육, 공익 확산 등 사회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수행해 나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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