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뿔났다…‘우리 선수가 왜 바르사 라커룸에? 불쾌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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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의 바르셀로나 라커룸 방문 논란이 일파만파 확산되고 있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23일(한국시간) "첼시는 오바메양이 지난 주말 바르셀로나 라커룸을 찾은 행동에 대해 분노했다"라고 보도했다.
첼시 소속의 오바메양이 바르셀로나 라커룸에서 선수들과 축하 파티를 벌이는 모습이 포착된 것이다.
'스포르트'는 "첼시 측은 오바메양의 행동에 불쾌함을 느꼈다. 바르셀로나의 축하 파티에 참석한 그의 결정은 첼시를 더욱 짜증나게 만들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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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의 바르셀로나 라커룸 방문 논란이 일파만파 확산되고 있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23일(한국시간) “첼시는 오바메양이 지난 주말 바르셀로나 라커룸을 찾은 행동에 대해 분노했다”라고 보도했다.
바르셀로나는 지난 20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캄 노우에서 치러진 레알 마드리드와의 2022/2023시즌 스페인 라리가 26라운드에서 2-1 승리를 거뒀다.
논란의 장면은 경기 이후 벌어졌다. 첼시 소속의 오바메양이 바르셀로나 라커룸에서 선수들과 축하 파티를 벌이는 모습이 포착된 것이다.
비판을 피해갈 수 없었다. 첼시에서 전력 외 취급을 받고 있을지라도 시즌 중에 전 소속팀을 찾은 오바메양의 행동은 논란의 여지가 충분했다.
첼시 수뇌부의 반응도 냉담했다. ‘스포르트’는 “첼시 측은 오바메양의 행동에 불쾌함을 느꼈다. 바르셀로나의 축하 파티에 참석한 그의 결정은 첼시를 더욱 짜증나게 만들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오바메양이 올여름 첼시를 떠나는 것은 기정사실에 가깝다. 여건이 된다면 바르셀로나 복귀가 계속해서 논의될 것이다”라며 바르셀로나 복귀 가능성에 무게를 실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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