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울수록 함께 성장"…삼성·협성회 '42년 동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성전자가 23일 수원 라마다 호텔에서 협력회사 협의회(협성회) 회원사들과 함께 '2023년 상생협력데이'를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재계 관계자는 "삼성전자는 협력사의 경쟁력이 삼성의 경쟁력과 직결된다는 믿음 아래 필수적인 상생 활동을 펴고 있다"며 "기업 가치를 키워 고용·투자를 늘리면 협력사들에도 '파이'가 돌아가 결국 전체 산업의 성장으로 이어지는 셈"이라고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동반성장 의지 다지는 화합의 장" 의미
혁신 우수 협력사 34개사 시상
한종희 "근원적 경쟁력 확보·ESG 경영 동참"
[이데일리 이준기 기자] “삼성전자와 상생협력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혁신활동과 기술개발로 위기를 극복하자.”(김영재 협성회 대표)
“어려울 때일수록 움츠리기보다는 실력을 키워 근원적 경쟁력 확보에 노력해 달라.”(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
삼성전자가 23일 수원 라마다 호텔에서 협력회사 협의회(협성회) 회원사들과 함께 ‘2023년 상생협력데이’를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2012년부터 정기적으로 진행된 이 행사가 재개된 건 4년 만이다. 2019년 행사를 마지막으로 코로나19가 확산하며 열리지 못했다.
이날 행사는 한종희 부회장, 이청 삼성디스플레이 부사장 등 주요 경영진과 김영재 회장(대덕전자 대표)을 비롯한 208개 회원사 대표 등 2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편 삼성전자·삼성디스플레이는 지난 한해 품질·생산 혁신, 신기술 개발, 기술 국산화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엠씨넥스·테스·한솔케미칼 등 최우수·우수 협력업체 30개사 △동양이엔피 등 ESG 우수 2개사 △공정거래 우수 2개사 등 총 34개 협력사를 이날 시상했다.
이준기 (jeke1@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내가 지금 뭘 본거야?"...어린이대공원 탈출 얼룩말 포획 현장
- “꼼수 부렸지만 법은 유효”…헌재, 국힘 ‘검수완박법’ 무효확인 기각(종합)
- 계좌번호 공개한 정유라…"엄마 재수술, 도와달라"
- WBC 주역 오타니, 마이너리그 등판으로 MLB 개막 대비
- “평생을 후회 속에서 살길”…서울대에 ‘정순신 아들 비판’ 대자보
- 美 은행위기 피해 한국 등 아시아로 눈돌리는 투자자들
- 롯데 서준원, 미성년자 약취·유인 입건 후 방출...프로야구 또 악재
- “아이폰인 줄 알았는데” 갤럭시 사진 보고 놀란 이유 [하이니티]
- "잘못했어요" 애원했는데..유산하자 숨질 때까지 학대한 계모
- ‘마약 상습투약’ 유아인, 소환 조사 연기…경찰 “향후 출석일 비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