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생에너지 확대와 RE100 활성화 위한 토론회 30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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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가 오는 30일 오후 2시부터 서울 마포구 공덕동 한겨레신문사 3층 청암홀에서 '재생에너지의 효율적 확대와 아르이100(RE100·기업이 사용하는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하겠다는 글로벌 캠페인)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한겨레>
한겨레경제사회연구원이 주도하는 '제3회 사회적 합의를 위한 에너지 정의 포럼'으로 열리는 이번 토론회에서는 학계·시민환경단체·경제계·공공기관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전문가들이 함께 모여 RE100 활성화와 재생에너지의 확대를 위한 정책 대안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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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민 연구위원·이상준 교수 주제발표
학계·시민환경·경제·공공기관 대표 토론 한겨레>
<한겨레>가 오는 30일 오후 2시부터 서울 마포구 공덕동 한겨레신문사 3층 청암홀에서 ‘재생에너지의 효율적 확대와 아르이100(RE100·기업이 사용하는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하겠다는 글로벌 캠페인)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한겨레경제사회연구원이 주도하는 ‘제3회 사회적 합의를 위한 에너지 정의 포럼’으로 열리는 이번 토론회에서는 학계·시민환경단체·경제계·공공기관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전문가들이 함께 모여 RE100 활성화와 재생에너지의 확대를 위한 정책 대안을 제시한다.
시대적 과제인 탄소중립과 에너지 전환에 성공하려면 재생에너지의 확대가 필요하다는데 모두가 동의한다. 한국 기업들도 RE100의 확산과 탄소국경세로 대표되는 ‘녹색 무역장벽’ 강화 흐름으로 재생에너지의 확보가 발등의 불이 됐다. 하지만 현실은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과 국가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과정에서 재생에너지의 발전 비중 목표를 어떻게 설정하냐부터 큰 논란이 되고 있다.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8년 대비 40% 감축하겠다고 국제사회에 약속한 목표와 한국의 경제·사회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면서, RE100 이행과 연계해 재생에너지를 효과적으로 확대하기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이 요구되고 있다.
토론회에서는 조상민 에너지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이 ‘재생에너지의 효율적 확대를 위한 제도개선 방안’, 이상준 서울과학기술대 교수가 ‘RE100 확산과 이행을 위한 과제’를 주제로 발표한다. 종합토론에는 조영탁 한밭대 교수(전 전력거래소 이사장)를 좌장으로 윤재호 한국에너지공대 교수, 김태한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 수석연구원, 장다울 그린피스 전문위원, 조영준 대한상의 지속가능경영원장, 홍수정 아모레퍼시픽 환경전략팀장, 박영욱 에스케이이앤에스(SKE&S) 리뉴어벌스(Renewables) 전략팀장, 김강원 한국에너지공단 정책총괄팀장이 참석한다.
‘사회적 합의를 위한 에너지 정의 포럼’은 탄소중립과 에너지 전환을 해결하려면 여야, 이념, 진영 등 정치적 논리에서 벗어나 모두가 사회적 합의를 이루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취지로 2022년 출범한 뒤 전력요금 정책 개선과제, 사용후핵연료 해법에 관해 두차례 토론회를 열었다.
▶ 토론회 사전등록 링크: https://forms.gle/jAeDnPxN4sQGJf6v6
곽정수 한겨레경제사회연구원 선임기자 jskwa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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