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금리인상 종료 기대감에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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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기준금리 인상 종료 기대감에 상승 마감했다.
23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7.52포인트(0.31%) 상승한 2424.48로 장을 마쳤다.
개장 이후 9%대 강세를 유지하던 에코프로는 오후 3시경 10% 이상 하락하면서 40만원 초반까지 하락했다가 전일 대비 0.44% 오른 45만5천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29.4원(2.25%) 하락한 1천278.3원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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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코스피지수가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기준금리 인상 종료 기대감에 상승 마감했다.
23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7.52포인트(0.31%) 상승한 2424.48로 장을 마쳤다.
기관이 2천161억원, 외국인이 2천143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4천132억원을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삼성전자, 포스코케미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을 사들이고 삼성전자 우선주, 포스코홀딩스, SK하이닉스 등을 팔았다. 기관은 SK하이닉스, 삼성전자, LG에너지솔루션 등을 담고 LG전자, SK이노베이션, 코스모신소재 등을 덜어냈다.
대형주 중 포스코케미칼, 삼성전자, 삼성SDI, SK하이닉스 등은 오른 반면 LG전자, 카카오, 삼성바이오로직스, 네이버 등은 하락했다.
업종별로 비금속광물, 전기전자, 화학 등은 오른 반면 의료정밀, 건설업, 기계 등은 내렸다.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1.24포인트(0.15%) 내린 812.19로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천73억원, 640억원을 팔아치웠다. 반면 개인은 1천617억원을 사들였다.
외국인은 에코프로비엠, 엘앤에프, 레인보우로보틱스 등을 순매수하고 카나리아바이오, 에코프로, 메디톡스 등을 순매도했다. 기관은 엘앤에프, 오스템임플란트, 대주전자재료 등을 담고 제이오, 이오플로우, 에코프로비엠 등을 덜어냈다.
에코프로가 장중 20% 가까운 변동성을 보였다. 개장 이후 9%대 강세를 유지하던 에코프로는 오후 3시경 10% 이상 하락하면서 40만원 초반까지 하락했다가 전일 대비 0.44% 오른 45만5천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대장주 에코프로비엠(10.07%)도 장중 22% 이상 오르다가 상승폭을 일부 축소하는 모습을 나타냈다. 에코프로에이치엔(23.61%)도 장중 상한가를 기록하다 6% 이상 빠진채 마감했다.
레인보우로보틱스가 8% 이상 올랐고 엘앤에프, CJ ENM, JYP엔터 등도 상승했다. 반면 케어젠, 펄어비스, 카카오게임즈, 셀트리온제약, HLB 등은 하락했다.
음식료담배, 디지털, 통신서비스 등은 내린 반면 전기전자, 기타제조, IT부품 등은 올랐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29.4원(2.25%) 하락한 1천278.3원으로 마감했다.
/오경선 기자(seono@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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