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푹신함 조절하는 '스마트 매트리스'… 슬립테크 시장 정조준
'매트리스의 푹신함을 원하는 대로 조절할 수 있다면, 내 잠자리는 어떻게 바뀔까?'
매트리스 구매 시에는 많은 것을 고려하게 된다. 푹신한 제품이 좋을지, 혹은 탄탄한 제품이 좋을지 자신에게 맞는 매트리스를 찾기 위해 눌러보고 앉아보고 누워보기도 한다. 하지만 깊은 고민 끝에 선택한 매트리스를 쓰다 보면 어딘지 모르게 불편한 느낌을 받을 때가 있다.
이처럼 나에게 맞는 매트리스를 선택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이제 사용자에게 꼭 맞는 최적의 매트리스를 고민할 필요가 없어졌다. 언제든 원하는 대로 매트리스 경도 조절이 가능한 스마트 매트리스 덕분이다.
베스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 코웨이가 최근 사용자의 체형, 컨디션에 따라 매트리스 경도 조절이 가능한 '스마트 매트리스'를 내놨다. 매트리스의 푹신함을 원하는 대로 조절하는 것은 물론 잠자는 동안 자동으로 체압을 고르게 맞춰주고, 다양한 기능을 통해 새로운 경험을 제시한다.
코웨이 스마트 매트리스는 기존 매트리스의 스프링을 대신해 공기 주입 방식의 슬립셀과 이를 조절하는 스마트 컨트롤러를 탑재해 매트리스의 푹신함을 조절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 제품은 매트리스를 좌우로 분할해 경도 타입을 각각 조절할 수 있다. 부부가 함께 침대를 고를 때도 체형이나 취향에 맞춰 사용할 수 있어 매우 유용하다.
비렉스 스마트 매트리스의 슬립셀은 매트리스 스프링을 대신해서 공기를 주입한 포켓이 압력을 달리해 매트리스 경도를 조절하는 스마트 매트리스의 핵심 소재다. 특히 슬립셀은 뛰어난 항상성과 내구성을 확보해 시간이 지나도 새 침대처럼 사용할 수 있다.
비렉스 스마트 매트리스는 슬립셀 덕분에 다양한 경도를 구현할 수 있다. 슬립셀의 공기 밀도를 조절해 푹신한 쿠션감의 소프트한 타입으로, 탄탄한 지지력을 만들어 하드한 타입으로 언제든 원하는 대로 변경할 수 있다.
또한 스마트 매트리스만의 독자적인 시스템인 스마트 컨트롤 시스템을 통해 사용자의 취향, 체형, 수면 자세에 맞춰 최적의 수면 환경을 만들어준다. 스마트 컨트롤 시스템이 매트리스 내부의 80여 개 단위 슬립셀을 각각 제어해 좌우, 신체 부위별 최적화된 맞춤형 경도를 제공한다.
스마트 매트리스의 또 다른 매력은 '똑똑한' 힐링 기능에 있다. 슬립셀과 함께 스트레칭셀을 탑재해 최적의 숙면 환경을 제공한다. 머리와 허리, 다리 등 각 신체 부위에 위치한 스트레칭셀을 통해 부위별 높이를 원하는 만큼 조절하고 위아래로 움직이며 편안한 휴식과 스트레칭 기능을 지원한다.
특히 스트레칭을 위해 허리 부위에 베개를 놓거나 다리 부기를 빼기 위해 다리 쿠션을 사용했던 경우라면 더 이상 불편하게 별도의 쿠션을 사용하지 않아도 된다. 최대 31.5㎝까지 높이 조절이 가능한 다리 부위의 스트레칭셀과 각각 24.5㎝, 12㎝까지 조절 가능한 허리와 목 부위 스트레칭셀을 통해 침대에 누워 버튼 한 번으로 스트레칭을 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또한 각 부위의 스트레칭셀이 위아래로 3~5회씩 자동 반복적으로 움직여 부위별 근육 이완도 도와준다.
이 밖에도 스마트 매트리스 슬립셀은 잠자리에 들 때 섬세하게 움직이는 릴랙스 모드를 통해 사용자의 숙면을 유도하고, 설정한 기상 시간에 맞춰 슬립셀이 은은하게 움직이는 소프트 알람 모드로 상쾌한 기상까지 도와 편안한 수면 환경을 제공한다. 잠든 사이 뒤척이며 자세가 바뀌더라도 신체 압력을 감지하고 분석해 체압을 분산하는 자동 체압 분산 기능도 탑재했다.
스마트 매트리스는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리모컨으로 쉽고 편리한 조작이 가능하다. 또한 전용 앱을 통해 실시간 체압 정보부터 경도 컨트롤, 모드 설정까지 확인하고 제어할 수 있다. 이 제품은 독일의 대표적인 시험인증기관 티유브이슈드(TUV SUD)가 실시한 알레르기성 염료 안전성 테스트를 통과하는 등 안전성에도 신경을 썼다.
코웨이 비렉스 매트리스는 한국산업표준규격(KS)이 제정한 22종의 분산 염료 검출 안전성 기준에 모두 부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웨이 비렉스 스마트 매트리스는 기능에 따라 S5와 S7 두 가지 라인업으로 출시됐으며 사이즈는 킹·퀸·슈퍼싱글 등 3가지다.
이 제품은 고객 니즈에 맞춰 렌탈 기간부터 케어 서비스까지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 5년, 6년, 7년의 약정 기간에 따라 렌탈이 가능하며 전문적인 관리 서비스를 원하는 고객은 코웨이 홈케어닥터가 방문해 7단계의매트리스 케어서비스를 진행한다.
[이새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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