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째 ‘반려해변’ 돌보기… 하이트진로, 제주 표선해변서 환경 정화활동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2023. 3. 23.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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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가 제주 표선해변 일대에서 환경 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하이트진로 제주지점임직원들은 참여해 표선해변 일대에서 쓰레기 총 220kg 수거했다.

표선해변은 하이트진로의 반려해변이기도 하다.

분기별 1회 정화활동 뿐만 아니라, 표선해변을 알리기 위한 소비자 이벤트와 해양 환경보호 인식 확대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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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가 제주 표선해변 일대에서 환경 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정화활동은 세계 물의 날(3월 22일)을 맞아 진행됐다. 하이트진로 제주지점임직원들은 참여해 표선해변 일대에서 쓰레기 총 220kg 수거했다. 수거된 쓰레기는 향후 국내 해변 폐기물 수집 데이터로 활용될 예정이다.

표선해변은 하이트진로의 반려해변이기도 하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2020년부터 반려해변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올해는 사업 4년차를 맞아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분기별 1회 정화활동 뿐만 아니라, 표선해변을 알리기 위한 소비자 이벤트와 해양 환경보호 인식 확대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는 “다양한 활동과 캠페인으로 깨끗한 바다 만들기에 앞장설 것”이라며, “앞으로도 100년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반려해변은 해양 쓰레기 절감을 위해 특정 해변을 기업이나 단체, 학교가 자신의 반려동물처럼 가꾸고 돌보자는 취지로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친환경 사업이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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