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총]최낙현 삼양사 대표 "현금 유동성 확보 최우선…'비전 2025'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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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낙현 삼양사(145990) 대표는 23일 현금 유동성 확보를 경영 최우선 순위로 꼽았다.
안정적인 재무 흐름을 바탕으로 스페셜티(고부가가치) 사업을 키우는 '비전 2025'를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
최 대표는 이날 서울 종로구 삼양그룹 본사에서 열린 제12기 정기주주총회에서 "기업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선제적인 현금 유동성 확보를 최우선으로 실행할 것"이라며 "재무 안정성을 강화해 외부 환경 불확실성에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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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반 공정 최적화로 제조 경쟁력 달성"
(서울=뉴스1) 김종윤 기자 = 최낙현 삼양사(145990) 대표는 23일 현금 유동성 확보를 경영 최우선 순위로 꼽았다. 안정적인 재무 흐름을 바탕으로 스페셜티(고부가가치) 사업을 키우는 '비전 2025'를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
최 대표는 이날 서울 종로구 삼양그룹 본사에서 열린 제12기 정기주주총회에서 "기업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선제적인 현금 유동성 확보를 최우선으로 실행할 것"이라며 "재무 안정성을 강화해 외부 환경 불확실성에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삼양사는 지난 2021년 스페셜티 사업을 확장하겠다는 '비전 2025'를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강화해 친환경·첨단산업 분야에서 사업 기회를 창출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최 대표는 "그룹 내 스페셜티 인력 비중 확대와 사업 간 융·복합 연구 활성화에 나설 것"이라며 "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성장을 위한 도전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디지털 생산 관리 시스템 구축을 완료할 것"이라며 "AI(인공지능) 기반의 공정 최적화와 확대를 통해 제조 경쟁력을 갖추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주주총회 안건에 올라온 제12기 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이사 선임, 감사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모두가 원안대로 가결됐다. 배당금은 보통주 기준 1250원으로 확정됐다.
최 대표는 "지난해 매출목표를 달성했지만 원자재 가격과 물류비 상승 등으로 손익은 악화됐다"며 "올해 재무구조의 안정성을 강화하고 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passionk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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