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아트밸리 모노레일 선로균열 발생…운행 잠정중단

양희문 기자 2023. 3. 23.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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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포천시의 대표 관광지인 포천아트밸리 내 포천모노레일 선로에서 균열이 발견돼 운행이 중단됐다.

23일 포천시에 따르면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지난 2~3일 포천모노레일의 안전상태를 점검한 결과, 선로에서 균열이 발견됐다.

이에 따라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운행 부적합 판정을 내렸고 지난 20일 모노레일 운행이 중단됐다.

포천아트밸리 입구에서 정상까지 420m 구간에 모노레일 열차가 2대 운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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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아트밸리./뉴스1

(포천=뉴스1) 양희문 기자 = 경기 포천시의 대표 관광지인 포천아트밸리 내 포천모노레일 선로에서 균열이 발견돼 운행이 중단됐다.

23일 포천시에 따르면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지난 2~3일 포천모노레일의 안전상태를 점검한 결과, 선로에서 균열이 발견됐다. 이에 따라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운행 부적합 판정을 내렸고 지난 20일 모노레일 운행이 중단됐다.

업체 측은 선로를 보수한 뒤 25일 재점검을 받기로 했다. 재검사에서 적합판정을 받으면 6월까지 모노레일 임시운행이 가능하다. 이후 업체는 7~8월 중으로 선로를 전면 교체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적합판정을 받으면 임시운행을 하다가 7~8월 중 선로를 다시 깔 계획”이라며 “선로 제작부터 설치까지 소요되는 시간은 6개월 정도 걸릴 것 같다”고 말했다.

2009년 10월 개장된 포천아트밸리는 버려진 채석장을 친환경 문화예술공간으로 탈바꿈시킨 곳으로, 해마다 40~50만 명의 관광객이 찾는 포천의 대표적이 관광지다. 포천아트밸리 입구에서 정상까지 420m 구간에 모노레일 열차가 2대 운행하고 있다.

yhm9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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