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소, 26년간 헌혈 행사…2만6천475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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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광양제철소가 1998년부터 26년간 이어온 헌혈 행사에지금까지 2만6천명이 참여했다.
23일 광양제철소에 따르면 광양제철소는 지난 22일 제철소 복지센터와 생산종합관제센터에서 헌혈 행사를 했다.
헌혈에 참여한 광양제철소 임직원은 전날까지 2만6천475명으로 집계됐다.
광양제철소는 1998년부터 매월 헌혈 행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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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전남 광양제철소가 1998년부터 26년간 이어온 헌혈 행사에지금까지 2만6천명이 참여했다.
23일 광양제철소에 따르면 광양제철소는 지난 22일 제철소 복지센터와 생산종합관제센터에서 헌혈 행사를 했다.
이날 행사에는 광양제철소 임직원 57명이 참여했다.
헌혈이 힘든 임직원은 과거 헌혈하고 받은 헌혈증을 기증해 혈액 수급에 힘을 보탰다.
헌혈에 참여한 광양제철소 임직원은 전날까지 2만6천475명으로 집계됐다. 헌혈증은 총 1만1천62매가 기부됐다.
광양제철소는 1998년부터 매월 헌혈 행사를 하고 있다.
저출산과 인구 고령화로 헌혈 가능 인구가 감소함에 따라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사회에 힘을 보태기 위해서다.
광양제철소는 공로를 인정받아 2015년, 2021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cbebo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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