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美연준 긴축 속도조절에 29.4원 급락…1,278.3원 마감

민선희 2023. 3. 23.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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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원/달러 환율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 속도 조절 영향으로 30원 가까이 급락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29.4원 하락한 1,278.3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환율은 종가 기준으로 지난 2월 14일(1,269.4원) 이후 한 달 여 만에 가장 낮았다.

낙폭 기준으로는 지난해 11월 11일(59.1원) 이후 가장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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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급락 (서울=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코스피가 전장보다 7.52p(0.31%) 오른 2,424.48로 마감한 23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장보다 29.4원 내린 1,278.3원으로, 코스닥은 전장보다 1.24p(0.15%) 내린 812.19로 마감했다. 2023.3.23 ondol@yna.co.kr

(서울=연합뉴스) 민선희 기자 = 23일 원/달러 환율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 속도 조절 영향으로 30원 가까이 급락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29.4원 하락한 1,278.3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환율은 종가 기준으로 지난 2월 14일(1,269.4원) 이후 한 달 여 만에 가장 낮았다. 낙폭 기준으로는 지난해 11월 11일(59.1원) 이후 가장 컸다.

s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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