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엘리베이터, 메타버스서 승강기 시장 분석

성승훈 기자(hun1103@mk.co.kr) 2023. 3. 23.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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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CoP 지식컨퍼런스 개최
CoP 연구 활동, 9개국으로 확대
현대엘리베이터가 메타버스 공간에서 개최한 글로벌 CoP 지식컨퍼런스 메인홀 <사진 제공=현대엘리베이터>
현대엘리베이터가 메타버스에서 승강기 시장 분석·연구 결과를 공유했다.

23일 현대엘리베이터는 메타버스 플랫폼 ‘젭(ZEP)’에서 사내 자율학습 조직인 글로벌 CoP(Community of Practice) 연구 활동을 임직원과 공유하는 지식컨퍼런스를 열었다. 현대엘리베이터가 메타버스에서 CoP 컨퍼런스를 연 것은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다.

글로벌 CoP는 중국을 비롯해 인도네시아, 튀르키예, 인도, 베트남, 말레이시아의 승강기 시장과 부동산·건설, 소비자 트렌드에 대한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있다. 현대엘리베이터 임직원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18년부터 진행한 프로그램이다.

한영천 현대엘리베이터 글로벌 HR팀장은 “올해는 네옴시티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는 사우디아라비아를 포함해 필리핀, 폴란드 등 주요 국가를 추가해 (CoP 연구 국가를) 9개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현대엘리베이터는 2030년까지 세계 5위 승강기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밝힌 바 있다. 지난해 창립 38주년을 맞아 본사를 경기도 이천에서 충북 충주로 옮기며 새로운 청사진을 내놓은 것이다. 당시 현대엘리베이터는 2030년까지 매출 5조원, 해외사업 비중 50% 이상으로 확대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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