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총]현대홈쇼핑 "시청률하락에 따른 업계 위기…신사업 발굴 힘쓰겠다"

신민경 기자 2023. 3. 23.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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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홈쇼핑(057050)의 정교선 현대백화점그룹 부회장 사내이사 선임 등 5개 주주총회 안건이 모두 통과됐다.

이날 주총에 현대홈쇼핑은 정 부회장을 포함한 이사 선임의 건을 포함해 △제22기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의 건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이사 선임의 건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이사보수한도액 승인의 건 등 안건을 올렸다.

주총장에서 현대홈쇼핑은 신성장 동력을 발굴에 회사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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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제22기 정기주주총회 개최…5개 안건 모두 통과
"신규사업 안착과 확장을 위해 회사 모든 역량 집중"
임대규 현대홈쇼핑 대표이사가 주총장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현대홈쇼핑 제공)

(서울=뉴스1) 신민경 기자 = 현대홈쇼핑(057050)의 정교선 현대백화점그룹 부회장 사내이사 선임 등 5개 주주총회 안건이 모두 통과됐다. 현대홈쇼핑은 주주 지지와 성원에 힘입어 신성장 동력을 발굴해 주주가치 제고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23일 현대홈쇼핑은 오전 10시 서울 강동구 현대홈쇼핑 본사 1층 로비에서 제22기 정기주주총회를 열었다.

이날 주총에 현대홈쇼핑은 정 부회장을 포함한 이사 선임의 건을 포함해 △제22기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의 건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이사 선임의 건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이사보수한도액 승인의 건 등 안건을 올렸다. 주총은 30여분간 진행됐고 이들 안건은 모두 통과됐다.

주총장에서 현대홈쇼핑은 신성장 동력을 발굴에 회사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주총 의장을 맡은 임대규 대표이사는 "홈쇼핑 시장은 코로나 이후 장기화된 경기침체·금리인상에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다"며 "유튜브·넷플릭스 등 OTT 서비스 등장 및 대중화로 홈쇼핑업 근간인 TV시청률이 급격하게 하락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네이버·카카오 등의 온라인 유통시장 진출로 사업간 경계가 모호해지는 빅블러(Big Blur)현상으로 인해 경쟁은 치열해지고 변화의 주기는 갈수록 빨라지는 격변의 시대를 겪고 있다"고도 분석했다.

그러면서 "우리 장단점을 다시 분석하고 기구축된 플랫폼과 운영 역량을 바탕으로 신성장 동력을 발굴하겠다"며 "신규사업 안착과 확장을 위해 회사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 본연의 가치 증대를 통한 진정한 주주가치 제고를 이룰 수 있게 하겠다"고 덧붙였다.

smk503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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