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개발공사, 대구대공원 사업 위해 ESG 채권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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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도시개발공사는 대구대공원 민간공원 조성 특례사업의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ESG 채권을 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또 최근 ESG 채권 발행 신용평가에서도 AA+등급을 획득해 사업 재원을 적기에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공사 관계자는 "ESG 채권발행을 통해 대공원 조성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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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연합뉴스) 김용민 기자 = 대구도시개발공사는 대구대공원 민간공원 조성 특례사업의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ESG 채권을 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ESG 채권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를 개선하기 위한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발행한다.
대구도시개발공사는 수성구 삼덕동 일대에 1조2천500억원을 들여 달성공원 동물원 이전, 공공주택 공급 등이 포함된 대구대공원 민간공원 조성 특례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 사업은 지난해 한국신용평가가 실시한 ESG 적합성 평가(ESG금융인증)에서 가장 높은 등급인 STB1을 획득했다.
또 최근 ESG 채권 발행 신용평가에서도 AA+등급을 획득해 사업 재원을 적기에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공사 관계자는 "ESG 채권발행을 통해 대공원 조성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yongm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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