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운동연대 "대통령 직속 생명위원회 구성·500억 증액…자살 예방 지름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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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생명운동연대는 23일 국회에서 제3회 '삶이오(3월25일) 생명존중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자살 예방 대책을 논의했다.
박인주 전 대통령실 사회통합수석은 기조강연에서 자살 예방을 위해 민관협력주의 모형 채택과 국가 현 예산의 약 500억원 증액, 대통령 직속 생명위원회 구성 등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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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일창 기자 = 한국생명운동연대는 23일 국회에서 제3회 '삶이오(3월25일) 생명존중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자살 예방 대책을 논의했다.
박인주 전 대통령실 사회통합수석은 기조강연에서 자살 예방을 위해 민관협력주의 모형 채택과 국가 현 예산의 약 500억원 증액, 대통령 직속 생명위원회 구성 등을 제안했다.
이후 열린 토론회에서는 생존과 불안에 휩싸인 청년들의 자살예방을 위한 거리상담 등 온·온프라인 상담 서비스 확대, 위기 상황의 관리 대상자 발굴과 긴급 재정 지원, 적절한 지지적 면담과 자활 훈련 서비스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노인자살 예방에 대해서는 노인복지시설과 여가시설, 정신보건시설, 행정기관 등의 사회경제적 자본에 효율적으로 접근하고 활용할 수 있는 통합적 운용 체계가 가동돼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일반인보다 자살 위험이 8배 높은 자살유가족 보호를 위해서는 사후 관리와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토론회에 참석한 이두리 보건복지부 자살예방정책과장은 2027년까지 실질적 자살 사망자 수 감소, 체감할 수 있는 자살예방정책, 지역맞춤형 자살예방정책 강화, 탄탄한 생명안전망 조성을 목표로 자살예방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강기윤, 서정숙 국민의힘 의원과 이기일 보건복지부 차관, 김대남 대통령실 국민통합비서관실 국장 등이 참석했다.
ic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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