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체왕국에서 국내 가상자산 '월드코인' 사용한다

한영준 2023. 3. 23.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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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가상자산이 동남아시아에 진출한다.

한국블록체인기업진흥협회와 월드에셋홀딩스는 지난 22일 서울 강남구 협회에서 인도네시아 아체왕국과 '디지털자산 발행과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발행하게 될 가상자산의 명칭은 월드코인(아체코인)으로 하고, 대한민국 화폐인 원화 본위의 태환화폐로 발행하게 된다.

월드코인은 월드에셋홀딩스가 발행하고, 아체 왕국과 한국블록체인기업진흥협회는 발행 및 운영, 관리감독을 수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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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기업진흥협회, 印尼 아체왕국과 MOU

[파이낸셜뉴스] 국내 가상자산이 동남아시아에 진출한다.

한국블록체인기업진흥협회와 월드에셋홀딩스는 지난 22일 서울 강남구 협회에서 인도네시아 아체왕국과 ‘디지털자산 발행과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서울=뉴스1) 장수영 기자 = 3일 서울 서초구 빗썸고객센터에서 비트코인 등 주요 가상자산의 시세가 전광판을 통해 표시되고 있다. 작년말까지 2100만원대로 후퇴했던 비트코인의 시세가 올해 들어 급등해 현재 3000만원 인근에서 횡보를 이어가고 있다. 2023.2.3/뉴스1 /사진=뉴스1화상

아체왕국은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에 위치한 특별자치주다. 투안쿠 무함마드 국왕의 방한을 맞이해 가상자산 활용에 협력하기로 했다. 발행하게 될 가상자산의 명칭은 월드코인(아체코인)으로 하고, 대한민국 화폐인 원화 본위의 태환화폐로 발행하게 된다. 1월드(World)에 100원이 연동되며, 수량은 10억개이고 발행총액은 1000억원이 될 예정이다.

월드코인은 월드에셋홀딩스가 발행하고, 아체 왕국과 한국블록체인기업진흥협회는 발행 및 운영, 관리감독을 수행하기로 했다.

협회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전 세계에 가상자산 수요가 있는 국가나 자치국을 대상으로 디지털가상자산 발행과 운영에 대한 협의를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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