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사고 쳤다".. 엄태웅, 윤혜진 기겁하게 만든 한 마디 ('왓씨티비')

임혜영 2023. 3. 23.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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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혜진이 남편 엄태웅의 분노 유발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이어 윤혜진은 A사의 핑크색 운동화를 자랑하며 "240 이렇게 인기 많은 사이즈들은 가격이 백만 원이 훨씬 넘는다. '미쳤다' 이랬는데 280은 인기가 없나 보다. 이십몇만 원인 것이다. 득템한 느낌이라 냅다 오빠 것을 샀다"라고 엄태웅에게 운동화 선물을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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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임혜영 기자] 윤혜진이 남편 엄태웅의 분노 유발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23일 채널 ‘윤혜진의 What see TV’에는 ‘모아보니 오합지졸이 되어버린 최신 구매템들!’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윤혜진은 해당 영상에서 최근 구매해서 만족하는 아이템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혜진은 자신이 구매한 올리브오일을 추천하며 “오빠가 미치게 팬 긁어 먹을 뻔했다. 이 오일을 쓰니 맛이 진짜 다르다”라고 엄태웅이 반해버린 맛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이어 윤혜진은 A사의 핑크색 운동화를 자랑하며 “240 이렇게 인기 많은 사이즈들은 가격이 백만 원이 훨씬 넘는다. ‘미쳤다’ 이랬는데 280은 인기가 없나 보다. 이십몇만 원인 것이다. 득템한 느낌이라 냅다 오빠 것을 샀다”라고 엄태웅에게 운동화 선물을 했다고 전했다. 

이어 “난 남자들이 회색 트레이닝복에다가 핑크 신어주면”이라고 말했고 엄태웅은 돌연 윤혜진의 말을 끊으며 “줘 봐. 회색 트레이닝복 입었으니까 한 번 신어보게”라고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엄태웅이 운동화를 신자 윤혜진은 생각했던 그림이 나오지 않아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듯한 반응을 보였고 맨발로 다시 한번 운동화를 착용한 엄태웅을 향해 “좋은 와이프를 둔 덕에 득템을 했다”라고 우쭐해했다.

또 윤혜진은 소파 커버를 천갈이 했다고 전하며 엄태웅과 엮인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그는 “엄태웅 씨가 또 사고 쳐서 굉장히 위험할 뻔 했다”라며 엄태웅이 소파 근처에 난로를 너무 가깝게 두어 소파가 시커멓게 그을렸다고 전했다. 

이어 “나한테 말하면 완전히 큰일 날 것 같으니까 말을 안 하고 담요를 삭 덮어놨다. 소파를 판매하는 제 친구한테 전화해서 ‘나 이거 사고 쳤다 태웠다’라며 둘이 쑥덕쑥덕했다. 근데 내가 청소하다 발견한 것이다. 시커멓게 다 타서 기겁을 했다”라며 당시의 아찔했던 상황을 떠올렸다.

/hylim@osen.co.kr

[사진] 윤혜진의 What see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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