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폭등' 나폴리 FW에 아스널도 참전..."2,362억 원 책정"

백현기 기자 2023. 3. 23.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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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날이 주가가 폭등하고 있는 빅터 오시멘에게 나폴리가 최소 금액을 걸었다.

이번 시즌 나폴리에서 가장 많은 득점을 올리고 있는 오시멘은 유연한 움직임과 몸싸움에 능하며 결정력이 강점인 공격수며 명실상부 나폴리의 핵심 스트라이커다.

이적시장 전문가 에크렘 코누르 기자에 따르면, "현재 아스널, 파리 생제르맹(PSG), 맨유, 첼시가 오시멘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나폴리는 1억 5천만 파운드(약 2,362억 원)의 이적료를 책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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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백현기]


나날이 주가가 폭등하고 있는 빅터 오시멘에게 나폴리가 최소 금액을 걸었다.


오시멘은 나폴리의 핵심 공격수다. 이번 시즌 나폴리에서 가장 많은 득점을 올리고 있는 오시멘은 유연한 움직임과 몸싸움에 능하며 결정력이 강점인 공격수며 명실상부 나폴리의 핵심 스트라이커다.


세리에 A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다. 벌써 리그에서 23경기 21골을 터뜨리고 있는 오시멘은 사실상 이번 시즌 큰 이변이 없다면 리그 득점왕은 따놓은 당상이다. 또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도 5경기 4골을 넣으며 유럽 대항전에서도 경쟁력을 보이고 있다.


지난 시즌에 비해 비약적인 성장을 이뤘다. 지난 시즌 리그에서 14골을 넣은 오시멘은 한 층 더 업그레이드됐다. 벌써 21골을 넣으며 자신의 지난 기록을 깨뜨렸고, 더 높은 곳으로 비상하고 있다. 이번 시즌 나폴리 최고 선수로도 꼽힐 가능성이 높다.


자연스럽게 오시멘에게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가장 먼저 관심을 가진 클럽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였다. 맨유는 부트 베르호스트와 마커스 래쉬포드가 최전방에 번갈아 서고 있지만, 베르호스트는 임대생이고 래쉬포드는 측면에서도 기용되어야 하기 때문에 확실한 타겟형 스트라이커가 부족한 상황이다.


이어 아스널까지 오시멘 영입전에 참전했다. 아스널은 이번 시즌 가브리엘 제수스를 영입했지만 부상으로 많은 경기에 뛰지 못했다. 이번 시즌 제수스는 16경기에 출전해 생각 만큼의 출전을 하지 못했다. 아스널은 2선에서 부카요 사카, 가브리엘 마르티넬리가 맹활약하며 득점력을 보완하고 있지만 최전방 스트라이커에 대한 수요는 항상 가지고 있다.


하지만 나폴리는 오시멘을 쉽게 내주려 하지 않는다. 이적시장 전문가 에크렘 코누르 기자에 따르면, "현재 아스널, 파리 생제르맹(PSG), 맨유, 첼시가 오시멘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나폴리는 1억 5천만 파운드(약 2,362억 원)의 이적료를 책정했다"고 밝혔다.


천문학적인 금액이다. 물론 협상 과정에서 이적료가 내려가겠지만, 나폴리는 그만큼 오시멘을 지키는 데 사력을 다하고 있다. 이번 시즌 나폴리의 리그 우승이 가까워진 가운데, 나폴리는 오시멘 지키기라는 또 하나의 걱정을 하고 있다.


백현기 기자 hkbaek1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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