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알못'인 내가 셰프됐어요"..오키친스튜디오 쿠킹클래스 몰리는 이유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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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의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인 '오키친스튜디오'에서 운영하는 쿠킹클래스가 인기다.
오픈 1주년을 맞이한 이곳은 오뚜기의 다양한 제품들을 활용해 음식을 직접 만들고, 먹고, 나눌 수 있는 문화공간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오키친스튜디오는 요리에 관심있는 이들이 함께 모여서 직접 음식을 만들고, 취향을 교류하는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면서 "올해는 쿠킹 워크숍 프로그램을 기획해 다양한 기업들에게 제공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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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별다른 홍보 없이도 1년 동안 쿠킹클래스 신청자수가 4000명에 이르고 인기 클래스의 경우 20대1의 경쟁률을 보일 정도다."
(오뚜기 김지현 브랜드경험팀장)
오뚜기의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인 '오키친스튜디오'에서 운영하는 쿠킹클래스가 인기다. 오픈 1주년을 맞이한 이곳은 오뚜기의 다양한 제품들을 활용해 음식을 직접 만들고, 먹고, 나눌 수 있는 문화공간이다. 요리에 익숙치 않은 사람들도 쉽게 요리를 즐길 수 있게 해주는 공간이라는 입소문을 타며 점점 찾는 사람이 늘고 있다.
23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오키친스튜디오'에 들어서자 오뚜기의 시그니처 컬러인 노랑으로 꾸며진 인테리어가 눈에 띄었다. 이곳은 요리를 일거리가 아닌, 놀거리와 즐길거리 개념으로 접근해 주방 공간과 가전, 조리 도구를 소비자가 사용하기에 어렵지 않은 것으로 구비한 것이 특징이다. 또 '편안하고 안락한 주방' 공간을 컨셉으로 다이닝 공간의 테이블도 음식을 즐기기 가장 편안한 높이를 고려해 설치했다.
이날 체험한 클래스는 2인1조로 요리를 하는 '메이트 키친'으로 연인, 가족과 레시피 카드를 보고 직접 요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요리에 앞서 어려운 부분들만 강사가 간단하게 시연해주는데 이를 참고하며 된다. 이날 같은 조를 한 파트너와 '닭다리살 데리야끼'와 '굴림만두 캐비지롤'을 1개씩 맡아 요리했는데, 둘 다 평소 요리를 하지 않는 사람들이었지만 레시피 카드만을 보고도 30~40분만에 뚝딱 요리를 완성할 수 있을 정도로 쉬웠다.
먼저 '닭다리살 데리야끼'는 단짠단짠 데리야끼 소스를 만들어 닭다리살에 입혀 구운 요리로 오뚜기 미향 발효맛술, 메밀소바장국, 올리고당, 생강청, 직접 갈아먹는 통후추, 옛날 볶음참깨 등이 활용됐다. '굴림만두 캐비지롤'은 오뚜기 X.O 굴림만두 고기를 활용해 만드는 메뉴로, 향긋한 트러플 크림 소스에 캐비지롤, 알록달록한 채소가 어우러져 간편하지만 근사한 비쥬얼을 자랑했다.
완성된 요리의 인증샷을 위해 마련된 포토테이블도 또 하나의 재미요소였다. 양쪽에 조명까지 설치된 테이블에서 내가 만든 음식 사진을 찍은 후 인스타그램에 올려 기록으로 남길 수 있었다.
2인 1조가 되어 정성껏 만든 음식은 테이블로 가져가 수업에 함께 참석한 사람들과 시식했다. 요리를 하면서 어려웠던 점이나 맛에 대한 품평 등을 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식사를 마치며 다들 "기분전환을 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입모아 말했다.
오뚜기 관계자는 "오키친스튜디오는 요리에 관심있는 이들이 함께 모여서 직접 음식을 만들고, 취향을 교류하는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면서 "올해는 쿠킹 워크숍 프로그램을 기획해 다양한 기업들에게 제공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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