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호반호텔앤리조트와 상생 발전 협약

"농산물 구매·체류형 관광객 유치 등 협력"

(제천=연합뉴스) 권정상 기자 = 충북 제천시는 23일 호반호텔앤리조트와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 및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호반호텔앤리조트는 제천시 백운면에서 포레스트 리솜과 레스트리 리솜을 운영하는 호반그룹 계열사다.

이 협약에 따라 호반호텔앤리조트는 제천에서 생산하는 청정 식자재와 농산물을 구매하는 한편 제천시의 체류형 관광객 유치와 웰니스 관광 활성화 노력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지난 2010년 문을 연 포레스트 리솜리조트는 전 객실에서 숲 조망이 가능한 별장형 콘도로 연간 800만명이 찾는 제천의 웰니스 관광지 중 하나로 손꼽힌다.

지난 2021년 7월에는 250실 규모의 호텔형 레스트리 리솜이 오픈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 유통은 물론 체류형 관광 활성화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jus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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