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촌어항공단, 인권경영위원회 개최…"근로자 인권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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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박경철)은 본사 대회의실에서 '2023년도 제1차 인권경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인권경영위원회는 분기별 공단 인권경영 정책실현 전반에 대해 심의·의결·자문을 위한 최고 의사결정 기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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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노조 인권경영위원회 참여
[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박경철)은 본사 대회의실에서 '2023년도 제1차 인권경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인권경영위원회는 분기별 공단 인권경영 정책실현 전반에 대해 심의·의결·자문을 위한 최고 의사결정 기구다.
이날 공단은 인권경영위원회 개최에 앞서 이세오 신임 상임이사와 김성훈 공단 노동조합 사무국장을 신규위원으로 위촉했다. 공단은 노동조합의 인권경영위원회 참여로 직원들의 인권 함양을 위한 의견수렴 기능을 강화했다.
위촉식에 이어 공단 임직원 의견을 반영해 수립한 '2023년도 인권경영 기본계획'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다. 특히 인권경영 모니터링, 인권영화 상영회 등 인권 문화프로그램 개발뿐만 아니라, 인권침해 예방 및 피해 회복을 위한 인권상담센터 운영 등 16개 세부과제도 확정했다. 또 공단 인권경영 실현 성과를 객관적으로 측정하기 위해 각 세부 과제의 정량 목표를 설정했다.
박경철 공단 이사장은 "공단은 공공기관으로서 국민과 대내·외 이해관계자의 인권을 존중할 책임을 갖고 있다"며 "기본계획의 정량 목표에 따라 인권경영 수준을 측정하고 실행력을 제고해 인권경영 체계의 고도화와 더불어 인권존중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sky03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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